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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전민특위 공동백서는 미제침략자들의 죄악의 고발장,기소장
 (평양 4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로동신문>은 전민특위의 공동백서는 우리 조국땅에서 감행한 미제침략자들의 대살륙만행을 총 결산하고 우리 민족의 치욕의 력사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는 7천만겨레의 견결한 의지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미군학살만행진상규명 전민족특별조사위원회(전민특위)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3월 29일에 네번째로 발표한 공동백서에서 조선전쟁이후 미제침략자들이 남조선에서 저지른 범죄적만행의 일부를 자료적으로 공개하였다.
 개인필명의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제침략군이 정전후로부터 끊임없이 감행한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살인과 폭행,파괴와 략탈만행들은 어느것이나 다 인간의 상상을 뛰여 넘는 반인륜적범죄행위들이며 그것은 그대로 미제침략자들의 야수성과 강도적기질을 성토하는 죄악의 고발장,기소장이다.
 극도의 인간증오와 민족멸시사상이 골수에까지 들어 찬 미제살인마들의 야수적만행은 세기를 이어 오며 계속되고 있다.지난해 6월 미제의 장갑차에 치워 나어린 두 녀학생이 무참히 살해 당한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현실은 미제가 남조선에 도사리고 있는 한 우리 민족의 불행과 고통은 언제 가도 가셔 질수 없다는것을 보여 주고 있다.
 조선민족의 넋을 지닌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든 모두가 굳게 단결하여 반미성전에 떨쳐 나서서 우리 민족의 치욕의 력사를 끝장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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