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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들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대결소동을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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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해외동포들이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대결소동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3월 29일 재로조선공민중앙협회 김동구회장과 원동고통련 깜챠뜨까주 박치호위원장은 련명으로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의 이라크침공이 개시되자마자 남조선당국이 전쟁전야에만 있을수 있는 <초경계태세>를 취한 사실에 언급하고 이것은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미국과 호전세력들의 전쟁계획이 실천단계에 옮겨 지고 있다는것을 보여 준다고 지적하였다. 그들은 세계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조선민족은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김정일장군님의 령도아래 6.15북남공동선언의 정신에 맞게 제 갈길을 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같은날 재미동포중남부지역련합회는 성명에서 미국이 이라크를 무력으로 침공한것과 때를 같이하여 남조선당국이 전쟁전야에만 있을수 있는 <데프콘-2>와 같은 <초경계태세>를 취한것은 조선반도의 정세를 전쟁상태에로 몰아 가는 극히 위험천만한 행위라고 규탄하였다. 성명은 남조선의 력대<정권>들도 북과 남의 대결을 추구하였지만 이처럼 극단적인 조치를 취한 전례는 없었다고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남조선당국은 하루빨리 6.15공동선언의 정신으로 돌아 와 민족대단결의 자세를 견지하고 자주적인 통일의 길로 나서야 한다. 또한 남조선당국은 북을 걸고 들며 벌리는 분별 없는 전쟁소동이 북남관계에 미칠 악영향에 대하여 심사숙고하여야 하며 이라크전쟁파병조치를 철회해야 한다. 재미동포중남부지역련합회는 6.15공동선언의 기치아래 조선반도에서 미군을 철수시키며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 나설것이다. ◆4월 1일 국제고통련 안향산사무국장은 담화에서 남조선당국이 반민족적,반평화적행위를 당장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 그는 지금이야말로 민족공조로 민족의 자주권과 평화를 지킬때이며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아야 할 당사자는 조선민족자신이라고 말하였다. 그런데 남조선당국은 동족을 걸고 들며 정세를 격화시키는것으로써 6.15북남공동선언리행에 찬물을 끼얹고 있으며 이라크전쟁에 파병할데 대한 조치까지 취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해외동포들은 남조선에서 벌어 지고 있는 이런 엄중한 사태가 북남관계에 미칠 후과에 대하여 우려를 표시한다고 말하였다. ◆2일 재미동포동부지역련합회는 성명에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반평화,반통일책동은 6.15공동선언의 시대에 함께 살며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고 더욱 빛내이기 위해 애쓰는 우리 민족의 공동의 노력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배신행위라고 규탄하였다. 성명은 남조선당국이 경계해야 할 대상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평화통일을 이룩하자는 대의아래 민족우선의 립장을 시종일관하게 견지해 온 공화국이 아니라 조선반도의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 가고 있는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매국배족세력이라고 지적하였다. 남조선당국은 미국의 이라크전쟁으로 평화가 란폭하게 유린되고 자주가 엄중하게 도전을 받고 있는 때일수록 민족공조의 의지를 더욱 뚜렷이 하여야 한다고 성명은 지적하였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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