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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초대공연 진행
 (평양 4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제2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초대공연이 16일 평양국제영화회관,청년중앙회관,중앙로동자회관,평양교예극장에서 진행되였다.
 공연장소들에는 태양절을 뜻 깊게 맞이한 자랑과 행복을 안고 축전장으로 달려 온 외국예술인들과 위대한 수령님을 영원한 어버이로 모시고 사는 김일성민족의 긍지에 넘쳐 있는 우리 인민사이의 친선단결의 정이 뜨겁게 흐르고 있었다.
 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과 당,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일군들,영웅들,공로자들,시안의 근로자들,예술인들,청년학생들,해외동포들이 공연들을 관람하였다.
 우리 나라 주재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과 대사관성원들,외국손님들이 공연들을 관람하였다.
 세계 여러 나라 예술인들과 해외동포예술인들은 지나 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공연들을 보아 주시며 환한 미소를 지으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을 그리며 합창을 비롯한 노래와 무용,기악,교예 등 다채로운 종목들을 무대에 올렸다.
 출연자들이 뜨거운 경모의 정을 담아 부르는 불멸의 혁명송가들인 <김일성장군의 노래>가 장내를 진감하였다.
 공연들을 통하여 출연자들은 세계정치의 중심에 서시여 20세기와 더불어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 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을 끝없이 칭송하였으며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이 세세년년 예술의 대화원으로 만발하도록 하여 주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 뜨거운 감사를 드리였다.
 웨ㅌ남음악단의 녀성독창 불후의 고전적명작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일조음악예술교류회예술단의 녀성독창과 인도네시아예술단의 녀성2중창 <친근한 이름>,몽골예술단의 녀성독창 <우리 장군님 제일이야>,따쥐끼스딴예술단의 녀성독창 <다시 만납시다> 등 여러 나라 예술인들이 무대에 올린 조선노래들은 주체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영원히 높이 받들어 모시고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밑에 선군의 기치 따라 강성대국의 령마루에로 총 진군해 나가는 우리 인민을 고무하여 주었다.
 몽골예술단의 무용 <간호원에 대한 이야기>,웨ㅌ남음악단의 독선금독주 <고향을 위하여>,아르메니야음악단의 녀성독창 가극 <또스까>중에서 <비씨 다르떼>와 피아노독주 <아르메니야왈쯔>,일조음악예술교류회예술단의 무용 <꽃놀이춤>,미국시카고예술단의 녀성독창 <빛나라 명랑하라>,핀란드음악가일행의 남성독창 <조선은 하나>,로씨야교예단의 <접시돌리기>,<륜재주>,<의자재주>,<원통>,스웨리예교예단의 <도립조형>,몽골교예단의 <무등놀이>,캄보쟈교예배우의 <발재주>,핀란드요술가의 <손재주>,뽀르뚜갈요술배우의 기능요술 등 다채로운 종목들에서 출연자들은 자주적삶의 노래,민족적색채가 짙은 여러 나라 민족예술의 발전면모를 잘 보여 주었다.
 공연들은 평양축전의 거대한 감화력과 자주,평화,친선의 리념밑에 세계 여러 나라 예술인들사이에 맺어 진 친선단결의 불패성을 뚜렷이 보여 주었다.
 공연이 끝난 다음 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은 무대에 올라 출연자들에게 꽃바구니들을 전달하고 공연성과를 축하해 주었다.
 한편 이날 만수대예술극장에서는 로씨야 미하일 고젠꼬명칭 크라스노야르스크국립씨비리무용단이,봉화예술극장에서는 중국예술단이 단독공연을 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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