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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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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4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민족의 풍습을 귀중히 여기라 주체75(1986)년 4월 어느 한 단위를 현지지도하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점심시간이 퍽 지나서야 식사를 하게 되시였다. 그이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이 몹시 시장하겠다고 걱정하시며 늦었는데 어서 식사를 하자고 일군들을 곁에 불러 앉히시였다. 그러시면서 이왕 늦은 점심을 할바 하고는 고추장도 있는데 점심에 부루쌈을 먹어 보자고 하시였다. 즐겁게 식사를 하고 있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그이께서는 부루쌈을 먹는 방법에 대하여 하나하나 이야기해 주시면서 민족적향취가 짙은 이 음식은 비록 화려하지는 않아도 절기에 따라 식생활을 구미에 맞게 다양하게 해온 민족의 우수성을 그대로 담고 있는 좋은 풍습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자기 민족의 생활풍습을 귀중히 여기는것은 애국심의 표현이라고 일군들을 일깨워 주시였다. 별치 않은것으로 여겼던 부루쌈을 놓고서도 애국의 뜻을 새겨 주시는 그이의 웅심 깊은 세계에 일군들은 벅차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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