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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온 겨레를 통일애국에로 부르는 전투적구호
 (평양 4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28일부 <로동신문>은 <온 겨레를 통일애국에로 부르는 전투적구호>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공화국창건 55돐에 즈음하여 발표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구호는 6.15북남공동선언의 기치 따라 공화국창건 55돐이 되는 올해를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결정적전환의 해로 빛내일데 대하여 호소하였다.
 당중앙위원회의 이 호소는 정세가 어떻게 변하고 환경이 어떻게 달라지든 6.15북남공동선언을 조국통일의 리정표로 내세우고 민족주체의 위력으로 우리 대에 기어이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의 발현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조국을 통일함으로써 민족의 운명을 위기에서 구원하고 후대들에게 통일된 조국을 물려 주어야 하며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지키고 더욱 빛내여 나가야 한다.>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은 오늘도 래일도 조국통일의 리정표이며 그것을 구현하여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지향이고 의지이다.
 북과 남이 합의하고 내외에 엄숙히 선포한 6.15북남공동선언은 민족자주선언이고 평화통일선언이며 민족대단결선언이다.
 6.15북남공동선언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는것을 기본정신으로 하고 있다.6.15북남공동선언이 마련됨으로써 우리 민족은 그 기치 따라 통일문제해결의 주인이라는 높은 자각과 자주의식을 가지고 민족주체의 위력으로 자주통일의 앞길을 승리적으로 개척해 나가고 있다.
 6.15북남공동선언은 그 리행과정에서 이미 자기의 정당성과 거대한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공동선언이 채택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운동에서는 놀라운 전진이 이룩되였다.북과 남사이의 대결의 장벽에서 눈녹이가 시작되고 혈맥과 지맥이 이어 지고 있다.서로 갈라 져 불신하던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서로 손을 굳게 잡고 민족자주통일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최근년간 북과 남,해외의 여러 정당,단체들과 각계층 동포들이 평양과 금강산에서,서울에서 민족통일대축전과 로동자,농민,녀성,청년학생,종교인들의 통일대회 등 공동의 통일행사들을 성대하게 치르고 화해와 단합의 새장을 펼친것은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운동이 명실공히 전 민족적인 운동으로 확고히 확대발전되였다는 뚜렷한 실증이다.이러한것은 이전에는 상상도 할수 없었던것으로서 공동선언이야말로 우리 민족이 통일운동에서 변함없이 틀어 쥐고 구현해야 할 조국통일의 기치로 된다는것을 실증해 준다.
 하기에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6.15북남공동선언을 성실히 리행해 나갈 때 그것이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실현에로 이어 지게 되리라는것을 굳게 믿어 의심치 않고 있다.
 바로 이로부터 당중앙위원회는 구호를 통하여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에게 6.15북남공동선언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 들고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해 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하고 있는것이다.
 애국애족적인 우리 당에 의하여 조국통일운동을 힘 있게 추동하는 전투적구호가 제시됨으로써 우리 겨레는 6.15북남공동선언의 기치 따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 나갈수 있게 되였다.
 우리는 당중앙위원회가 제시한 전투적구호를 높이 받들고 조국통일운동을 더욱 힘차게 벌려 나가야 한다.
 우리 민족은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자주의 원칙을 철저히 고수해 나가야 한다.민족자주는 6.15북남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이며 핵이다.
 민족자주는 민족문제해결과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견지하여야 할 기본원칙이다.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고 고수해야 우리 민족은 자기의 존엄과 리익을 지킬수 있고 온 겨레의 운명과 관련되여 있는 나라의 평화문제,통일문제도 자신의 힘으로 해결해 나갈수 있다.민족자주만이 6.15북남공동선언을 옹호고수하고 리행하는 길이며 우리 겨레가 살 길이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누구나가 다 6.15북남공동선언이 밝힌 민족자주정신을 가슴속깊이에 새겨야 하며 외세의 지배주의와 침략적간섭,사대주의와 외세의존사상을 철저히 반대배격해 나가야 한다.외세의 풍에 놀아 나고 침략적이며 일방주의적인 외세의 압력에 굴복하여 자주의 원칙을 저버리는 행위와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
 우리 민족은 <우리 민족끼리>의 대명제밑에 민족공조를 확고히 실현해 나가야 한다.<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은 민족의 주체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 주는 사상적힘이며 민족공조의 근본리념이다.
 피줄도 하나,언어도 하나,력사도 하나,문화도 하나인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민족공조는 당연한 리치이고 생존방식이다.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의 채택후 화해와 통일과정이 추진되고 겨레의 통일열망이 전례없이 앙양된 통일운동력사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내세우고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투쟁하는데 승리의 비결이 있다는것을 확증해 준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삼고 애국애족의 민족공조를 굳게 다져 나감으로써 자주통일로 향한 민족사의 흐름을 더 세차게 추동해 나가야 한다.
 오늘 우리 민족앞에는 외세의 간섭과 침략책동으로부터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고 조국통일운동을 더욱 힘차게 전진시켜 나가야 할 무겁고도 중대한 투쟁과업이 나서고 있다.
 북과 남,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공화국창건 55돐에 즈음하여 발표된 당중앙위원회 구호의 호소대로 6.15북남공동선언의 기치 따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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