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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일본 공중급유연습은 조선재침의 새로운 군사적움직임
 (평양 5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로동신문>은 <심사숙고하여야 한다>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바다 건너 일본에서 점점 더 짙은 화약내가 풍겨 오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일본이 지난 4월 21일부터 서부규슈와 시고꾸상공에서 미국의 <KC-135>급유기와 일본 항공<자위대>의 <F-15>전투기들이 참가하는 공중급유연습을 벌리고 있다.이 연습은 6월 초로 예정된 미공군과의 합동연습을 위한 모의연습이라고 한다.
 일본의 이러한 군사적움직임은 세계사회계앞에 심각한 물음을 제기하고 있다.<전수방위>를 주장하는 일본에 무엇때문에 공중급유연습이 필요한가 하는것이다.
 전투기의 공중급유가 방위를 위한것이 아니라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한 사실이다.이번 공중급유훈련은 <자위대>의 장거리작전능력을 강화하여 임의의 순간에 일본령토에서 멀리 벗어 난 지역과 대상을 타격하기 위한 준비를 갖추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 타격대상이 어디인가는 최근 일본의 동향을 놓고 보면 어렵지 않게 짐작할수 있다.
 오늘 일본에서는 날이 갈수록 더욱 로골적으로 군국주의소동이 벌어 지고 있다.제2차세계대전후 오래동안 <평화>의 병풍뒤에서 재침의 칼을 벼려 온 일본군국주의세력들이 이제는 거치장스러운 가면을 벗어 던지고 자기의 본색을 공공연히 드러내놓고 있다.일본군국주의세력의 해외침략의 화살은 1차적으로 우리 나라를 겨냥하고 있다.이러한 움직임은 미국의 반공화국소동의 강화를 계기로 더욱 표면화되고 있다.
 일본반동들속에서는 <북조선을 복수>하기 위해서는 <전쟁도 불사>해야 한다느니,<북조선의 미싸일기지를 선제공격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는 전쟁폭언들이 련속 튀여 나오고 있다.그들은 일미<협력>이요,<반테로>요 하는따위의 구실을 내대고 <자위대>의 해외팽창과 군사대국화를 위한 책동을 도수 높게 벌리고 있다.
 지금 벌어 지고 있는 일본 항공<자위대>의 공중급유연습은 조선반도<유사시>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것으로서 일본군국주의세력의 조선재침의 새로운 위험한 군사적움직임으로 된다.일본의 교도통신은 이번 공중급유연습이 우리의 <핵 및 미싸일계획을 둘러 싸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미일동맹관계의 효과성을 시험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폭로하였다.이것은 이번 일본 항공<자위대>공중급유연습이 명백히 우리를 겨냥한것이라는것을 말해 준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의 이와 같은 군사적소동은 미국을 등에 업고 재침야망을 기어이 실현해 보려는 군국주의적망상에 사로잡힌 자들의 어리석은 망동에 지나지 않는다.그들이 미국이 몰아 온 제2조선반도핵위기와 이라크사태를 기화로 대조선감시 및 경계소동과 조선동해에로의 무력증강을 다그치면서 미국의 전쟁우산을 쓰고 재침의 길에 뛰여 들려 하는것은 무분별한 전쟁히스테리광증이다.이로 하여 지역정세는 더욱 격화되고 있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들속에서는 조일평양선언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우리에게 칼질을 하려고 날뛰는 일본과는 더는 선의와 아량을 가지고 대할 필요가 없으며 단단히 버릇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울려 나오고 있다.국제무대에서도 일본으로 향한 경계의 눈초리가 더욱 날카로와 지고 있다.
 일본이 군국주의길로 내달리는것은 죽음의 함정길을 다그치는것으로 된다.일본은 내외의 민심과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심사숙고하여야 한다.이렇게 하는것이 일본을 위해서도 유익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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