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3년5월7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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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마약밀수사건 공화국정부는 하등의 관련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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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5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우리 나라 짐배 <봉수>호가 오스트랄리아에 억류된 사건을 불순한 반공화국 모략선전에 리용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것과 관련하여 6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금 미국과 오스트랄리아는 오스트랄리아에서 발생한 마약밀수사건에 우리 당과 정부가 관여하였다는 모략선전을 벌리고 있다. 미국무장관 포웰은 지난 4월 30일 미상원외교위원회에서 <북조선은 미싸일을 수출하고 있을뿐아니라 오스트랄리아에서 보여 준바와 같이 한쪽으로는 마약을 수출하고 있다>고 걸고 들었다. 미국이 우리가 핵문제해결을 위해 현실적인 방도를 제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핵문제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상정시키려 하고 있는 때에 또다시 그 무슨 마약문제를 우리와 련관시켜 여론화하고 있는것은 우리에 대한 국제적압력공세를 강화하기 위한 책동의 일환이다. 공화국정부는 마약의 람용 및 밀매를 시종일관 철저히 반대하여 왔으며 이번 사건과는 하등의 관련도 없다.우리는 이미 오스트랄리아측에 <봉수>호가 민간급무역선박이며 선주측도 이번 사건에 대하여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다는데 대하여 통보해 준바 있다. 우리는 오스트랄리아가 미국의 주장에 편승하여 이번 사건을 우리 정부와 련관시키고 있는데 대하여 놀라움과 유감을 표시하지 않을수 없다. 사건의 발생시점으로 보나 처음부터 무턱대고 우리와 련결시켜 보려 하는것을 보면 이번 사건이 단순한 마약문제가 아니라 핵문제와 함께 부풀려 우리를 모해하고 끝까지 압살하려는 계획적인 음모에 의하여 조작되지 않았는가 하는 의심이 더욱 커진다. 사건의 진상을 채 밝히기도 전에 아무런 증거도 없이 우리 당과 정부를 걸고 드는데 대하여 우리는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 우리는 사건처리과정을 예리하게 지켜 볼것이며 이번사건을 우리 공화국의 권위와 존엄을 건드리는데 악용하려는 그 어떤 시도에 대하여서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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