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3년5월12일기사 목록 |
![]() |
||
|
||
|
||
로동신문 미국의 핵선제공격기도에 대처한 억제력을 갖춘것은 천백번 정당하다
|
||
|
||
|
||
(평양 5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로동신문>은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파탄시킨 장본인은 미국이라고 하면서 조선반도의 비핵화운명은 전적으로 미국의 정책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조선반도의 비핵화는 원래 미국의 핵위협에 대처하여 우리가 발기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문제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 공화국정부는 조선반도에 조성되는 핵위협을 제거하는 문제를 민족의 운명과 관련된 사활적문제로,아시아와 세계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요구로 내세우고 남조선에로의 미국의 핵무기반입을 반대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비핵화를 실현하려는 우리 민족의 지향과 상반되는 전략적목적을 끈질기게 추구하여 왔다. 최근년간 우리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은 더욱 현실적인 성격을 띠고 위험한 단계에서 광란적으로 벌어 지고 있다. 우리가 주장한 조선반도의 비핵화는 평화를 보장하여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비핵화였지 결코 미국의 압살위협에 굴복하여 무장을 해제하고 전쟁을 몰아 오기 위한 비핵화가 아니다. 우리가 미국의 핵선제공격기도에 대처한 정당방위수단으로 억제력을 갖춘것은 천백번 정당하다. 우리는 국제법과 조약을 존중하며 그것을 지키는것을 대외활동의 원칙으로 삼는다.그러나 거기에 구속되여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이 침해 당하는것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는다.만일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버리지 않고 끝끝내 핵문제를 힘에 의하여 해결하려 한다면 우리는 부득불 비상조치를 취하지 않을수 없게 될것이다.(끝) |
![]() |
![]() |
Copyright (C) 2002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