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3년5월20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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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간부들 스위스외무상과 회담,초고압송전망대상실현과 관련한 량해문 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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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19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스위스련방 외무상 미쉘린 깔미-레이일행을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석상에서 외무상은 스위스와 조선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강화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모든 문제해결에서 국제법과 매개 나라의 자주성이 존중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스위스는 조선반도에서 산생되는 모든 문제들이 협상을 통하여 해결될것을 주장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여기에는 외무성 최수헌부상 등 관계부문 일군들과 우리 나라 주재 스위스련방 외무성 협조사무소 상주대표 우엘리 뮬러가 참가하였다. 또한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백남순외무상과 스위스련방 미쉘린 깔미-레이외무상사이의 회담이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발전시킬데 대해서와 호상관심사로 되는 일련의 문제들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관계부문 일군들이,상대측에서 외무상일행과 조선주재 스위스련방 외무성 협조사무소 상주대표가 참가하였다. 같은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기석탄공업성 전력공업총국과 스위스 아베베그룹사이의 초고압송전망대상실현과 관련한 량해문이 평양에서 조인되였다. 조인식에는 우리측에서 한봉춘전기석탄공업상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상대측에서 스위스련방 외무상 미쉘린 깔미-레이일행과 우리 나라 주재 스위스 아베베그룹 대표 펠릭스 아브트,스웨리예왕국 대사 폴 베이에르가 참가하였다. 한편 스위스외무상일행은 이날 만경대를 방문하였다. 만경대고향집을 찾은 손님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영광스러운 혁명력사와 혁명적가정에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사적물들을 돌아 보았다. 만경대옛집방문을 기념하여 사진을 찍은 다음 손님들은 만경봉의 혁명사적들을 참관하였다. 외무상은 감상록에 글을 남기였다. 외무상일행은 이밖에 주체사상탑과 만경대학생소년궁전,평양어린이과자공장,강동군 구빈축산전문협동농장을 참관하였으며 황해북도의 협조대상들을 돌아 보았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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