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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최고사령관 조선인민군 제1973군부대를 시찰
 (평양 5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조선인민군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23일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 받은 조선인민군 제1973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이 부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과 경애하는 김정일최고사령관의 여러차례의 현지지도를 받는 영광을 지닌 부대이다.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군인회관에 들리시여 군부대가 걸어 온 자랑찬 행로를 보여 주는 기록들을 보시면서 부대의 연혁을 들으시고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 보시였다.
 그이께서는 이 부대는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무적의 전투대오로 장성강화되였다고 하시면서 부대에 돌려 주신 수령님의 대해 같은 은덕을 영원히 가슴깊이 간직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금성친위,오중흡7련대칭호를 선참으로 수여 받은 이 부대는 전투정치훈련에서 전군의 모범이 되고 사회주의건설장들에서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함으로써 우리 당의 선군령도를 언제나 앞장 서 받들어 온 전통 있는 부대라고 하시면서 부대가 쌓아 올린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군부대장으로부터 정황보고를 받으시고 부대의 임무수행정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다음 군인들의 훈련을 보시였다.
 원쑤들에 대한 불 타는 적개심을 안고 멸적의 투지와 용맹을 키워 온 군부대군인들은 제시된 전투과제를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그 어떤 강적도 감히 범접할수 없게 튼튼히 준비된 자기들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그이께서는 훈련을 보시고 부대의 모든 군인들이 그 어떤 적의 불의의 침공도 일격에 격파분쇄하고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지킬수 있게 정치사상적으로,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일당백의 용사들로 자라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부대의 전투력을 더욱 강화하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오늘 인민군군인들의 심장마다에는 수령결사옹위정신,결사관철의 정신,영웅적희생정신을 기본으로 하는 혁명적군인정신이 세차게 고동치고 있다고 하시면서 선군시대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이 위대한 혁명정신을 피와 넋으로 삼고 있는 혁명대군이 있기에 우리의 주체혁명위업은 필승불패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갖가지 꽃나무와 과일나무들로 뒤덮인 병영구내를 보시고 부대를 공원처럼 알뜰하게 꾸린데 대해 치하하시면서 구내의 원림화를 전망성 있게 실현하기 위한 방법까지 몸소 가르쳐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이어 교양실,침실,식당,취사장,세목장 등 여러곳을 돌아 보시면서 병사들의 생활을 친어버이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펴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문화교양수단들과 침실조건으로부터 군인들이 찍은 한장한장의 사진과 전사들의 사품에 이르기까지 생활의 구석구석을 세세히 헤아려 보시면서 한 없는 은정을 부어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부대에서 항일유격대식 부대관리방법을 철저히 구현하여 문화교양 및 후방시설들을 잘 갖추어 놓았으며 특히 지휘관들과 가족들이 전사들의 생활을 육친의 정으로 극진히 돌봐 주고 있는것은 아주 좋은 일이라고 하시면서 그들의 수고를 치하하시였다.
 최고사령관께서는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좋은 일들을 많이 한 군인들의 애국적소행을 높이 평가하시고 인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 싸우는 우리 군대는 당의 로선과 정책,국가의 시책을 받드는데서도 앞장에 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부대에서 주둔지역 인민들을 혈육처럼 아끼고 사랑하고 있는데 대해 매우 만족해 하시면서 우리 혁명군대의 위력의 원천의 하나인 군민일치의 전통적인 미풍을 더욱 활짝 꽃 피워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군부대군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시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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