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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추가적조치>가 실천에 옮겨 지면 남쪽에서 엄청난 재난
 (평양 5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최근 남조선<국가안전보장회의>가 미국남조선<공동성명>의 <추가적조치>문구와 관련하여 앞뒤가 맞지 않는 소리를 하고 있는것과 관련하여 25일 서기국보도 제840호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최근 남조선<국가안전보장회의>는 남조선을 비롯한 내외에서 크게 문제시하고 있는 미국남조선<공동성명>의 <추가적조치>문구와 관련하여 그것이 <군사적행동가능성을 열어 놓은것이라는 일부의 주장은 과도한 해석>이라느니 하는 등 앞뒤가 맞지 않는 소리를 하였다.
 이에 앞서 남조선<외교통상부 장관>이라는 자는 <기자간담회>라는데 나타나 우리에 대해 <앞으로도 강제조치가 계속될것>이라고 떠들었는가 하면 우리 체제에 대한 <청와대 국방보좌관>의 망언이 <부정적이 아니라 긍정적의미>로 된다는 소리도 꺼리낌없이 늘어 놓았다.
 이것은 남측의 친미사대적이고 대미굴욕적인 미국행각을 계기로 남조선을 비롯한 내외에서 날로 더욱 높아 가는 규탄의 목소리를 막고 북남관계를 대결에로 몰아 가고 있는 책임에서 벗어 나며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흐리게 해보려는 궁색한 놀음이고 또 하나의 공공연한 반공화국대결책동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사실 남조선<국가안전보장회의>의 <추가적조치>문구해석이라는것은 양대가리를 걸어 놓고 개고기를 파는 식의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남측이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한다고 하면서 <추가적조치>를 운운한것은 군사적방법에 매달리겠다는 론리로밖에 달리는 해석할수 없는것이다.
 평화를 떠난 방법이란 곧 비평화적인 방법,군사적방법밖에 없으며 제재나 봉쇄 역시 우리에 대한 선전포고로서 군사적방법을 동반하지 않을수 없다.
 남측은 이 엄연한 현실을 구차스러운 몇마디의 말로 변명할수 없으며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증대시키고 북남대결을 조장시킨 책임에서 벗어 날수 없다.
 남측이 미국과 그 무슨 <공동성명>이라는데 <추가적조치>라는것을 쪼아 박은것은 화해와 협력의 북남관계를 대결에로 되돌려 세우는것으로서 그것이 실천에 옮겨 지는 경우 남쪽에서 엄청난 재난을 가져 올것이라는것은 명백하다.
 우리는 얼마전 <청와대 국방보좌관>이라는 자가 우리의 체제를 부정하는 대결적인 망발을 늘어 놓은데 이어 이번에 남조선<외교통상부 장관>이라는 자가 또다시 우리 체제에 대해 당치 않은 허튼 소리를 한데 대하여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다.
 이 망언은 우리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도발이고 모독이다.
 우리의 체제를 부정하고 반공화국대결을 일 삼는 자들의 운명이 어떤것인가는 력사가 증명해 주고 있다.
 남측은 궁색한 변명으로 진실을 가리우려 하지 말고 저들의 잘못을 시인하고 민족앞에 사죄하여야 한다.
 만일 남측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외세와 공조하면서 반공화국대결을 일 삼으며 사태를 극단적인 상황에로 몰아 간다면 북남관계는 령으로 될것이며 상상할수 없는 재난을 당하게 될것이라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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