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3년5월30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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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체들 성토문 발표-남조선 두 녀학생살해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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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5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위원회,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 북측본부,민족화해협의회는 남조선에서 미제침략군에 의하여 나어린 두 녀학생 신효순,심미선이 살해된 때로부터 1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29일 성토문을 발표하였다.
성토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에서 미제침략군에 의하여 나어린 두 녀학생이 무참히 살해된 때로부터 1년이 되여 온다. 날이 가고 달이 바뀌였으나 아직 미제야수들의 천인공노할 살인만행에 온 겨레가 비분에 떨며 몸부림치고 있다.온 남녘이 복수의 불길로 세차게 타번지고 있다. 우리는 하나의 피줄을 나눈 동족으로서 남조선인민들의 반미함성에 목소리를 합쳐 민족앞에 저지른 미제야수들의 죄악을 성토한다. 미제야수들이 백주에 육중한 장갑차의 무한궤도로 길 가는 14살의 어린 소녀들을 무참히 짓뭉개 버린것은 천추에 용서할수 없는 극악한 살륙만행이였다. 그 참혹한 죽음앞에서 부모형제들과 함께 온 겨레가 울분을 터뜨리며 살인자들을 준렬히 단죄하였고 온 남녘땅이 반미초불대하로 굽이쳤다. 그러나 미국은 극악한 살인범들에게 <무죄>를 선언하고 본국으로 빼돌렸으며 사죄와 보상을 요구하는 피해자들을 폭행하고 지금까지 사죄도 보상도 하지 않고 있다. 이것은 남조선에서 아무리 분노를 터치며 항거해 나서도 미군은 아무런 죄의식도 없이 지배자,강점자로 행세하면서 남조선인민들을 <식민지렬등인>으로 깔보며 멸시하고 있다는것을 보여 준다. 미국의 이러한 오만과 횡포,파렴치성으로 하여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불평등한 미국과의 관계를 바로 잡으려는 남조선인민들의 정당한 요구는 어느 하나도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돌이켜 보면 미제가 <방자>의 탈을 쓰고 남녘땅에 기여든 그날부터 장장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세월 얼마나 많은 우리의 동포형제자매들이 억울하게 목숨을 빼앗기며 쓰러졌던가. 광복직후 제주도와 려수의 애국적인민들을 무참히 도륙하고 로근리와 신천 등 이르는 곳마다에서 수백만의 무고한 동포형제들을 집단학살하였으며 광주대참사를 비롯하여 미제침략자들이 감행한 치 떨리는 살륙만행은 이루 헤아릴수 없다. 이 인간백정의 무리들이 오늘은 그 누구의 <핵문제>를 구실로 효순이,미선이를 참혹하게 깔아 죽인 그 피 묻은 무한궤도로 온 민족을 짓뭉개 버리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 있다. 조선반도에 새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 오려는 외세의 위험천만한 핵소동에 <추가적조치>따위로 맞장구를 치는것은 미국의 칼도마우에 민족의 운명을 올려 놓는것이나 다름 없는것이다. 과연 어떻게 민족앞에 참화를 몰아 오려는 미국의 물방아간에 물을 대주는 일을 할수 있단 말인가. 한창 피여 나는 꽃나이 소녀들을 장갑차로 깔아 죽인 살인마들,장장 수십년간 하나의 민족을 둘로 갈라 놓고 갖은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는 악한들,강권과 전횡으로 주권국가들을 마구 전복하며 국제법도 서슴없이 짓밟는 가증스러운 침략자들이 있는 악의 제국을 <좋은 나라>라고 춰 주어야 한단 말인가. 외세에 대한 굴종은 망국이고 죽음이다. 한쪽에서 아무리 초불시위를 벌리고 피 터지게 복수를 부르짖어도 다른 한쪽에서 사대와 굴종으로 아부하고 있으니 어찌 효순이,미선이의 피값을 받아 내고 겨레의 치욕을 가실수 있겠는가.통분하고 저주할 사태이다. 미국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지 않고서는 언제가도 우리 민족은 편안할수 없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도 기대할수 없다. 미제의 남조선강점으로 인한 우리 민족의 수난의 력사를 하루빨리 끝장내야 한다. 미제살인마들에 의해 원한 품고 쓰러진 효순이,미선이를 비롯한 수천수만의 동포형제들이 흘린 피값을 끝까지 받아 내기 위하여 반미결사항전을 거족적으로 벌려 나가자! 남조선에서의 전쟁위험도 미제침략군으로부터 오고 온갖 재난도 미국의 식민지지배로부터 오고 있다.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사생결단의 각오로 미군을 남조선에서 몰아 내고 미국의 식민지통치를 끝장내기 위한 대중적반미폭풍을 불러 와야 한다. 온 겨레가 하나되여 미국의 <핵소동>을 단호히 분쇄하고 민족의 자주권과 나라의 평화를 튼튼히 지켜 내자! 민족공조는 애국이고 외세공조는 매국이다. 외세보다 동족이 좋고 가까우며 진실하다. 6.15북남공동선언의 기치높이 우리 민족끼리 공조하여 삼천리강토우에 외세가 없는 자주화된 통일조국을 일떠세우자! 우리의 선군은 우리 북만이 아닌 남도 꼭같이 지켜 주는 애국의 보검이다. 온 민족이 위대한 선군정치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 나가자!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의 힘 있는 성토가 두렵거든 함부로 경거망동을 부리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이 억울하게 숨진 신효순,심미선의 피값을 기어이 받아 내리라는 확신을 표명한다. 남조선동포형제자매들의 반미초불은 미국을 태우는 성스러운 반미홰불로 타오를것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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