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3년6월9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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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 성명 <만경봉-92>호의 입항을 어렵게 한것은 새로운 형태의 정치적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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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6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는 일본당국이 <만경봉-92>호의 입항을 어렵게 한것과 관련하여 7일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하였다.
오늘 일본당국은 미제의 대조선전략에 편승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책동에 더욱 피눈이 되여 날뛰고 있다. 재일동포들의 공화국에로의 왕래를 보장하는 <만경봉-92>호의 운항을 중단시키려는 일본당국의 책동이 극도에 달하고 있다. 오래전부터 <만경봉-92>호를 과녁으로 하여 별의별 나쁜짓을 다하여 온 일본당국은 최대규모의 치안병력과 수단을 동원하여 어마어마하고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끝내 배의 입항을 어렵게 하였다. 이것은 <만경봉-92>호의 입항을 어떻게 하나 거부하여 공화국의 권위를 훼손시키려는 악랄한 모략책동이며 조국을 지지하고 따르는 총련조직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새로운 형태의 정치적탄압행위로 된다. <만경봉-92>호는 조일량국 적십자단체들이 작성조인한 협정에 따라 지난 10여년간 한건의 사고도 없이 재일동포들의 공화국에로의 왕래를 보장하는 순수 인도주의적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여 왔다. 지금까지 <만경봉-92>호는 국제법,국제관례와 일본법을 존중하고 철저히 준수하여 왔으며 그에 저촉되는 그 어떤 일도 한적이 없다. 이에 대해서는 <만경봉-92>호의 상선과 하선작업을 비롯한 모든 활동을 빠짐없이 감시하고 통제해 온 일본의 세관과 입관,경찰관계당국에서 더 잘 알것이다. 이러한 사실자체가 일본당국이 떠드는 그 무슨 <부정송금선>,<간첩공작선>이니,<핵 및 미싸일부분품운반선>,<랍치 및 마약밀수선>이니 하는 딱지들이 한갖 허위날조품이며 비렬한 모략극이라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하여 주고 있다. 우리는 <만경봉-92>호에 대한 일본당국의 부당한 책동이 일본과 미국,미국과 남조선사이의 <정상회담>이라는데서 공화국에 대한 <추가적조치>와 <강경조치>를 운운한것과 때를 같이 하여 더욱 광란적으로 벌어 지고 있는데 대하여 류의하지 않을수 없다. 만일 이것이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 떠드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재>의 시작으로 된다면 사태는 예측할수 없는 상황으로 번져 질것이며 그 후과는 파국적인것으로 될것이다. 조국을 방문하고 싶어하는 재일동포들의 왕래를 보장하는 인도주의적활동은 그 어떤 경우에도 정치적희생물로 되여서는 안된다. 력사에는 일본당국의 비우호적인 조치로 귀국선의 운행이 4년간이나 중단되였던 치욕의 페지가 생생히 기록되여 있다. 이번에 공화국을 방문하기로 되여 있던 수백명의 동포들을 비롯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조국에로의 배길을 또다시 가로 막은 일본당국의 처사에 커다란 충격과 치솟는 민족적의분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일본당국은 랭전시대의 산물을 되풀이하여 조일 두 나라사이에 존재하는 단 하나의 인도주의적사업인 <만경봉-92>호의 운항마저 중단시키는 반인륜적,반력사적과오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만경봉-92>호에 대한 일본당국의 천만부당한 규제조치는 조일 두 나라가 불미스러운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선린우호관계를 맺기로 확약한 조일평양선언에도 위반되는 용납할수 없는 배신행위이며 선언의 운명과 전도를 위태롭게 하는 엄중한 도발행위로 된다.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는 일본당국이 조일평양선언의 기본정신을 존중하고 리행하는 립장으로 돌아 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반공화국,반총련적대시정책을 시정하며 <만경봉-92>호에 대한 정치적모략책동을 당장 중지하고 자유로운 인도주의적활동을 원만히 보장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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