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3년6월9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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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미국의 봉쇄책동에 물리적보복조치를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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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6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우리에 대한 봉쇄를 강화하려고 시도하고 있는것과 관련하여 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미국은 이번 8개국수뇌자회의에서 <대량살륙무기전파방지안보체제>라는것을 내올데 대한 <제안>을 들고 나왔다. 이 <제안>은 국제적으로 핵물질이나 미싸일부품 또는 그 제작에 필요한 설비,재료 등을 수송하는 선박이나 비행기들을 검열단속할수 있는 제도적장치를 내오자는것으로서 본질에 있어서 우리 나라와 같은 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봉쇄를 합법화하자는것이다. 미국은 이미 우리 선박들이 많이 드나드는 나라들에 압력을 가하여 <짐함안전보장협정>이라는것을 명분으로 우리 나라에 반출입하는 물자들에 대한 감시와 통제를 전례없이 강화하고 있다. 이것은 조미사이의 핵문제를 국제적문제로 부각시켜 <국제적포위망>을 형성하기 위한 미국의 봉쇄작전이 이미 실행단계에 들어 서고 있다는것을 보여 준다. 지금 미국이 다자회담를 고집하며 우리와의 쌍무회담을 한사코 회피하고 있는것도 결국은 우리에게 국제적압박과 봉쇄를 강화하기 위한 구실과 시간을 벌자는데 기본속심이 있다. 미국이 <국제적압박>과 그 무슨 봉쇄작전으로 우리를 붕괴시킬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어리석은 망상이다. 조선반도핵문제를 어떻게 하나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평화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이땅우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를 보장하려는 우리의 진지한 노력과 아량에도 한계가 있다. 압박이 크면 클수록 그에 대한 반작용도 그만큼 커지는 법이다. 우리는 일단 자주권이 침해 당하였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즉시적인 물리적보복조치로 대응할것이다. 선군정치로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고 강력한 국방력을 다져 온 우리에게는 그 어떤 <제재>나 <압력>도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우리에 대한 봉쇄는 오히려 문제해결을 가로 막고 정세를 더욱 격화시키게 될뿐이다. 우리는 미국의 봉쇄책동을 예리하게 주시할것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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