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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총비서 새로 꾸려 진 장수산유원지를 현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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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6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새로 꾸려 진 장수산유원지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김기남,김용순비서들과 리용철,장성택,최춘황제1부부장들이 동행하였다. 황해금강으로 불리우는 황해남도에 있는 장수산은 독특한 계곡미와 자라바위,룡소,글쓴낭 등 수많은 명소들을 가지고 있어 서해안일대에서 손 꼽히는 명승지의 하나이다. 재령군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조국산천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 후대들에게 물려 주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높으신 뜻을 받들고 몇년사이에 장수산에 관광도로를 닦고 명산의 경치를 부감할수 있는 정각들과 많은 후생시설들을 건설함으로써 장수산을 인민의 유원지로 전변시켰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유원지안내도앞에서 해설을 들으신 다음 12굽이 구간의 참관로정을 답사하시면서 유원지건설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장수산의 자연풍치에 어울리게 특색 있게 건설된 도로들과 정각들,봉사시설들을 비롯한 건축물들을 보시고 또 하나의 인민의 유원지가 마련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재령군내 인민들이 소문없이 큰일을 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장수산의 전경을 부감하시며 우리 나라에는 어디에나 세상사람들이 부러워 하는 명승지들이 많다고 하시면서 찬란한 문화와 유구한 력사를 가진 아름다운 사회주의조국에서 참된 삶을 마음껏 누려 가고 있는것은 우리 인민의 크나큰 자랑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조국의 력사와 문화,아름다움에 대하여 잘 알아야 애국주의정신이 생긴다고 하시면서 명승지들을 통한 애국주의교양을 강화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칠보산을 비롯하여 오랜 세월 빛을 잃었던 명산들이 로동당시대에 와서 인민의 유원지로 전변되였다고 하시면서 장수산도 특색 있게 잘 꾸려 더 많은 근로자들이 볼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앞으로 장수산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게 되는 조건에서 참관조직사업을 짜고 들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를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 주시였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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