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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첨단전쟁장비 증강배치는 핵선제공격을 노린 움직임
 (평양 6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10일부 <민주조선>은 미국이 첨단전쟁장비들을 남조선에 새로 증강배치하기로 한 사실을 평하면서 이것은 미국이 우리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기정사실화하고 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것을 보여 주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미국은 말로는 <대화>와 <평화적해결>에 대해서 운운하고 있지만 실지행동에서는 조선반도핵문제의 해결을 가로 막고 정세를 더욱더 악화시키는 길로 나오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에 대한 미국의 핵선제공격이 현실적으로 박두해 오고 있는 오늘의 위험한 사태하에서 우리는 그를 보고만 있을수 없다.미국의 핵선제공격에 단호히 대처해 나가지 않는다면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은 물론 그 존재자체를 위험에 빠뜨리게 된다.이것은 최근에 있은 이라크사태가 남긴 심각한 교훈이다.
 미국의 로골적인 반공화국핵선제공격책동과 관련하여 우리가 할바는 명백하다.우리는 미국의 핵선제공격에 대처해 나갈수 있는것이라면 모든것을 다하지 않을수 없다.우리에게는 그를 위한 충분한 각오와 의지,능력이 있다.
 만일 미국이 우리의 결심과 힘을 오판하고 반공화국핵선제공격에 나선다면 우리는 자기 식의 강력한 방법으로 단호히 대응해 나갈것이다.우리는 결코 지금껏 미국이 대상한 그런 나라가 아니다.미국이 기어이 우리와 대결하려 한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진짜 전쟁이란 그들이 지금껏 맛 본 전쟁유희와 같은 놀음이 아니라는것을 똑똑히 깨우쳐 줄것이다. 그때에 가서 미국에 차례질것이란 시체와 파멸밖에 없다.미국은 상대를 똑바로 보고 분별 있게 처신하는것이 좋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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