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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나라에서 6.15북남공동선언발표 3돐기념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6.15북남공동선언발표 3돐에 즈음하여 에짚트조선친선협회에서 5월 31일 뷸레찐 <조선의 통일문제와 민족자주>를 발행하였다.
 뷸레찐은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15북남공동선언채택후 조선의 북과 남사이의 접촉과 래왕이 활발해 지고 민족통일열기가 날로 높아 가고 있다고 하면서 이것은 공동선언에 밝혀 진 일련의 합의사항들이 현실화되고 북남관계가 조선통일에 리롭게 발전하고 있는것으로서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강조하였다.
 뷸레찐은 민족자주원칙을 견지하는것은 조선문제해결에서 선차적으로 나서는 문제이며 나라의 통일을 조선민족끼리 자주적으로 이룩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외세의 간섭을 끝장내는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뷸레찐은 남조선의 외세의존정책으로 북과 남사이의 여러가지 합의가 결실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국제고통련이 발행하는 뷸레찐 <통일>은 6.15북남공동선언발표 3돐에 즈음하여 로씨야과학원 동방학연구소 조선과 부과장 알렉싼드르 워론쪼브가 쓴 <북남최고위급회담 3돐>이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글은 지금으로부터 3년전인 2000년 6월 15일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김정일위원장과 남조선의 김대중대통령사이에 력사적인 평양상봉이 이루어 지고 여기에서 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되였다고 썼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통일위업실현을 위하여 한생을 바치신데 대하여서와 통일운동과정에 사변들이 일어 난데 언급하고 글은 바로 이 위업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실현되게 된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글은 북남관계에서 일어 난 중요한 특징은 화해협력교류에 북과 남의 광범한 사회계층이 참가하고 있는것이라고 하면서 민간대화,민간교류는 활발한 부분으로 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글은 미국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그 어느때보다 로골화되고 있는 속에서 북남교류협력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대해 썼다.
 한편 우간다의 주체사상연구전국위원회,철도로동자련맹,전국청년리사회,전국대학생협회는 6월 2일 공동성명에서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사회주의제도를 압살하고 조선반도전반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기 위해 북남관계발전에 제동을 걸면서 6.15공동선언리행을 필사적으로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성명은 현 시기 선언리행에서 가장 주되는 장애는 미국의 대조선강경고립압살정책이라고 하면서 대조선고립압살책동을 당장 중지하고 6.15북남공동선언리행을 방해하지 말것을 미국의 부쉬행정부에 강력히 요구하였다.
 성명은 최근 남조선당국자들은 6.15북남공동선언리행을 첫자리에 놓고 그 실현에 모든것을 복종시킬대신 미국에 추종하면서 미국과의 공조에서 그 무엇을 얻어 보려고 배신적으로 행동함으로써 조선통일전망에 그늘을 던지고 있다고 하면서 남조선당국에 외세에 추종하지 말고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민족공조실현에 모든것을 복종시킬것을 요구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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