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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자유아시아>방송을 통한 미제의 심리전
 (평양 6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로동신문>은 미제의 대아시아심리전에서 <자유아시아>방송이 주요수단의 하나로 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자유아시아>방송은 철두철미 아시아를 침략하고 지배하려는 미제의 전략적리해관계와 침략적목적으로부터 출발하여 진행되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미제는 <자유아시아>방송이 그 무슨 <표현의 자유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고 있는 아시아나라인민들의 견해와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는것을 <특별사명>으로 하고 있다느니,<아시아나라들의 문명수준을 높이고 문화발전을 도모>하며 <아시아사람들의 정신문화적소양을 향상>시키기 위한데 지향될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있다.
 미중앙정보국의 지시와 조종에 따라 <자유아시아>방송은 아시아나라들을 대상으로 미국식<자유민주주의>,썩어 빠진 미국식정신문화와 도덕생활의 <우월성>에 대해 요란스럽게 선전하고 있다.지금 <자유아시아>방송내용의 대부분이 아시아나라들의 내정문제에 대해 시비중상하고 반정부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반동적선전광고들로 가득 차 있다.
 오늘 미제는 우리 나라를 <자유아시아>방송의 주요과녁으로 삼고 있다.미제의 <자유아시아>방송에서 조선말방송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특히 최근 미제는 우리를 내부로부터 와해변질시키려고 우리 나라에 소형라지오를 수많이 들이미는 한편 조선말로 하는 <자유아시아>방송을 밤낮으로 불어 대고 있다.
 그러나 미제는 심히 오산하고 있다.이라크에서는 미제의 심리전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였다고 하지만 사상의 강국,신념의 강국인 우리 나라에서는 그것이 맥을 추지 못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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