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양　６월　２１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３９돐에　즈음하여　１８일　중국주재　조선대사관에서　사진전시회와　영화감상회가　진행되였다．
　사진전시회장에는　김정일동지의　선군업적을　보여　주는　사진들이　전시되여　있었다．
　참가자들은　전시된　사진들을　돌아　보고　조선영화　＜현지지도의　길우에　꽃　핀　사랑의　전설＞을　감상하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　류홍재부부장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３９돐에　즈음한　행사에　참가한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은　로세대지도자들이　친히　마련하고　키워주신　친선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조중친선관계에서　이룩된　성과에　언급하면서　김정일동지께서　중국을　방문하시고　강택민동지께서　조선을　방문하신것은　새　세기에　중조친선을　더욱　강화발전시키는데서　튼튼한　정치적기초로　된다고　강조하고　호금도총서기와　중국의　새　지도부는　앞으로도　중조친선관계를　중시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중국인민해방군　총정치부　선전부　계소영부부장은　형제적조선인민이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부강조국건설에서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할것을　바란다고　지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