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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최고사령관을 최고인민회의 제11기 대의원후보자로 추대
 (평양 7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1기 대의원선거를 위한 후보자추천사업이 시작되였다.
 영웅적조선인민군 장병들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최고인민회의 제11기 대의원후보자로 높이 추대하였다.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7월 1일 김정일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1기 대의원후보자로 추대하는 제649호선거구 선거자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이날 인민군장병들은 전선에서 전선에로 끊임 없는 현지시찰의 길을 이으시며 전사들에게 크나큰 신임과 사랑을 안겨 주시고 건군의 최성기를 펼쳐 주신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 없는 흠모의 정에 넘쳐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기와 당기,공화국기를 날리고 혁명적인 노래를 부르며 대회장인 전승광장으로 모여 왔다.
 광장은 삽시에 수만명의 군인선거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경축분위기로 흥성거리였다.
 인민군장병들의 얼굴마다에는 공화국창건 55돐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선거를 통하여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건국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빛내이며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중심으로 일심단결된 주체혁명대오의 위력과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다운 우월성,선군조선의 필승의 기상을 다시한번 힘 있게 과시할 철의 신념과 의지가 어려 있었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조명록,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영춘,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일철과 인민무력부 책임일군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조선인민군 조명록총정치국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최고인민회의 제11기 대의원선거는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건국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우리 공화국정권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의 선군사상과 령도를 실현해 나가는 위력한 무기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정치적사변으로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공화국이 걸어 온 자랑찬 년대기에는 어버이수령님의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시고 빛나게 계승발전시키시며 우리 공화국의 끝 없는 륭성번영을 위하여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쳐 오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찬란히 아로새겨 져 있다고 강조하였다.
 일찌기 어버이수령님께서 찾아 주신 내 나라,내 조국을 온 세상에 빛내일 숭고한 맹세를 다지시고 혁명의 진두에 나서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우리 공화국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 오시였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수령에 대한 끝 없는 충정과 고결한 도덕의리심을 지니시고 금수산기념궁전을 주체의 최고성지로 숭엄하게 꾸리시여 어버이수령님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우리와 함께 계시게 하시였으며 수령님을 영원한 국가주석으로 높이 모시도록 하심으로써 우리 조국의 부강번영속에 수령님의 혁명력사가 영원무궁토록 흐르게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독창적인 선군사상을 구현한 국방위주의 국가정치체계를 세우시여 우리 공화국이 그 어떤 동란속에서도 끄떡없이 승승장구해 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시였으며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인민정권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심으로써 우리의 인민정권이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의 옹호자,창조적능력의 조직자,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해 나가도록 하시였다.
 우리 혁명의 가장 준엄한 시련의 시기에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불철주야의 선군혁명령도로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백두산강군으로 억세게 키우시여 총대의 위력으로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맞받아 짓부시고 생사존망의 위기에서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구원해 주시였으며 강성대국건설의 활로를 열어 놓으시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덕정치,광폭정치를 펼치시여 우리 나라를 수령,당,대중이 혼연일체를 이룬 일심단결의 나라로,전체 인민이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삶을 마음껏 누리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빛내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받들고 조국통일운동에서 새로운 전환기를 열어 놓으시였으며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권위와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 세우시였다.
 오늘 우리 공화국이 필승불패의 사상강국,정치대국,군사강국으로 온 누리에 위용 떨치고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미제를 쥐락펴락하면서 자주,독립,사회주의를 위한 세계혁명적인민들의 투쟁을 힘 있게 고무추동하고 있는것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특출한 정치실력과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력사의 준엄한 시련을 헤치시면서 우리 공화국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끌어 오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오늘도 혁명의 천만중하를 한몸에 지니시고 인민군부대들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 가시면서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고 계신다.
 보고자는 전체 선거자들과 인민군장병들의 다함 없는 흠모의 마음을 담아 애국,애민의 숭고한 리념을 지니시고 어버이수령님께서 유산으로 물려 주신 우리 공화국을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불멸의 업적을 쌓아 올리고 계시는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 삼가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였다.
 그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실지 체험을 통하여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만 계시면 천만대적도 두려울것이 없으며 그 어떤 고난과 시련도 뚫고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수 있다는 진리를 심장깊이 간직하였다고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선거자들과 전체 인민군장병들의 한결 같은 념원과 절절한 소망을 담아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제649호선거구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1기 대의원후보자로 높이 추대할것을 정중히 제의하였다.
 전체 군인선거자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이 세상 끝까지 따르려는 인민군장병들의 일치한 의사를 반영한 보고자의 제의에 적극적인 지지와 환영을 표시하여 우렁찬 박수를 치며 폭풍 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였다.
 대회장에 다함 없는 흠모와 충성의 열풍이 세차게 굽이치는 가운데 조선인민군 김일철차수와 장령 지영춘,군관 서인식,사관 안경희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비범한 사상리론활동과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우리 당과 군대,인민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공화국을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시키시였으며 무비의 담력과 천변만화의 지략으로 우리 조국과 민족의 존엄을 굳건히 지켜 주시고 빛내여 주시는 위대한 정치가이시며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를 제649호선거구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로 높이 추대하자는 제의에 전폭적인 지지와 찬동을 표시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군대는 무적필승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 억세게 자라나 선군혁명의 기수,돌격대의 영예로운 사명을 빛나게 수행하고 있다고 그들은 지적하였다.
 토론자들은 오늘의 영광과 행복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혁명적신념과 량심으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높이 받들어 모시고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 바쳐 사수하며 사회주의조국의 안녕과 부강번영을 위하여,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싸워 나갈 굳은 결의를 표명하였다.
 대회에서는 전체 선거자들의 일치한 념원과 절대적인 지지찬동에 의하여 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시며 승리의 상징이시며 21세기의 태양이신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1기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649호선거구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로 높이 추대되시였다는것이 선언되였다.
 순간,대회장에는 환영곡과 함께 전체 인민군장병들의 무한한 감격과 기쁨의 분출인양 우뢰와 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높이 울려 퍼졌다.
 대회에서는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편지가 참가자들의 우렁찬 박수속에 채택되였다.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충천한 기세와 혁명적열정에 넘쳐 그 어떤 풍파속에서도 성새,방패가 되여 우리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며 이번 선거에 한사람같이 참가하여 혁명주권을 반석같이 다짐으로써 수령,당,군대와 인민의 철통 같은 일심단결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 갈 의지가 담긴 구호들을 힘차게 불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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