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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미싸일수출을 헐뜯은 미국을 비난
 (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무성 대변인 부쳐라는 자가 얼마전 보도발표모임이라는데 나타나 우리의 미싸일수출과 관련한 그 무슨 <정보자료>를 공개하면서 다른 나라들이 <북조선과의 군사협력을 삼가해야 한다>느니 뭐니하며 우리를 악랄하게 헐뜯었다.
 2일부 <로동신문>은 우리의 미싸일수출이 <비법>적이고 그것이 다른 나라들을 <위협>하며 따라서 우리와의 무역관계,<군사협력관계>를 끊어야 한다는것이야말로 주권국가들의 자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원칙에 대한 란폭한 유린이 아닐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썼다.
 미국은 1997년부터 2001년까지의 기간에만도 근 500억딸라어치의 무기를 수출하였다.미국은 세계최대의 무기수출국으로서 그것을 통하여 막대한 리득을 보고 있다.
 무기수출에서 진짜 비법행위를 하는것도 미국이고 다른 나라들에 위협을 주고 있는것도 미국이다.
 미국의 불순한 반공화국모략책동은 우리의 <위협>을 국제화하여 <집단적인 포위망>을 형성하자는데 목적이 있다.미국의 대조선<집단적인 포위망>형성책동은 본질에 있어서 제국주의세력과 국제반동들의 련합된 힘으로 우리를 제압하려는 위험한 기도의 발로이다.
 미싸일의 개발과 배비,수출은 우리 인민의 자주적권리에 속하는 문제이다.우리 공화국이 미싸일과 같은 위력한 전쟁억제력을 갖추고 있지 못하면 언제 미국에 먹히울지 모른다.우리의 미싸일개발과 배비,수출을 걸고 드는 미국의 소동은 우리 인민에게 절대로 통할수 없다.
 그 누가 뭐라고 해도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위를 위한 국방력을 백방으로 강화해 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결심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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