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3년7월8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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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론평 거울에 비낀 아시아전범국의 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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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7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6월 30일 도이췰란드의 <추억,책임성과 미래>기금이 2001년 6월부터 2003년 6월까지 로씨야,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세계 70개 나라 137만명의 이전 강제로동피해자들에게 23억유로의 보상금을 지불하였다고 발표하였다.이 기금은 도이췰란드련방예산과 개인회사들로부터 자금을 받아 2005년까지 보상을 계속할것이라고 한다.
다 아는바와 같이 유럽의 전범국 도이췰란드는 자기의 국가적책임을 인정하고 사죄한데 기초하여 제2차세계대전시기 파쑈도이췰란드에 의해 이러저러하게 피해를 입은 국가들과 개인들을 상대로 지금까지 수십년간 배상과 보상을 꾸준히 해왔다. 자료에 의하면 도이췰란드가 20세기 말까지 지불한 보상액은 1천 223억마르크(일본돈으로 7조 9,000억엔)에 달한다. 반면에 지구의 반대쪽 아시아의 전범국 일본의 태도는 어떠한가. <일본국은 전쟁중에 입힌 손해,고통과 관련하여 련합국에 배상해야 한다는것을 인정한다>고 규정한 쌘프랜씨스코평화조약 제14조(a)와 그후의 량국간 조약,협정에 따라 일본이 배상한 총액은 3천 565억 5,207만엔에 불과하다. 일본은 아시아인민들에게 끼친 죄악에 대해 반세기나 사죄를 거부해 오다가 1995년 패전일에야 비로소 이른바 <무라야마(당시 수상)담화>라는것을 통해 형식상의 <반성>을 하였다. 일본의 반성과 사죄는 한낱 말치례에 그치고 우리 인민에게 끼친 정신적,인적,물질적피해에 대한 그 어떤 진심의 보상이나 배상은 전혀 이루어 지지 않았다. 일제는 우리 나라에 대한 식민지군사통치기간에만도 840만여명의 청장년들을 강제련행하였으며 100여만명을 살륙하였다. 더우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일본군대의 성노예로 끌어다가 무참히 학살하였다. 일제는 우리 인민이 조상대대로 물려 받은 귀중한 문화유산들을 닥치는대로 파괴,략탈하고 막대한 자연부원과 생산물들을 빼앗아 갔다. 이 모든 특대형의 범죄행위에 대한 과거청산은 근 60년이 되는 현재까지도 그 전망조차 서 있지 않다. 세기가 바뀐 오늘에 와서도 일본은 우리 나라와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략탈의 범죄적죄행에 대해서는 아닌보살하면서 <평화국가>,<정상국가>,<미래>를 웨치고 있으며 오히려 재침야망에 들떠 또다시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의 길로 줄달음치고 있다. 도이췰란드가 자기의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여 주변나라들의 리해를 받고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 진 며칠후인 7월 4일 일본에서는 중무장한 <자위대>를 이라크에 파병하는 법안이 뻐젓이 국회를 통과한 현실이 이를 립증해 준다. 오늘 일본이 <핵문제>를 걸고 우리를 압살하려는 미국의 반공화국전략에 편승하여 그 누구보다도 극성을 부리는것은 조선반도는 물론 아시아지역전체에도 커다란 위협으로 된다. 그러나 일본은 오산하고 있다. 우리 민족은 어제날의 조선민족이 아니며 오늘의 아시아도 어제날의 아시아가 아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우리를 겨눈 일본의 재침의 마수를 단호히 꺾어 버림으로써 조선반도와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것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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