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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64)
 (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문배술의 진맛

 주체89(2000)년 6월 력사적인 평양상봉때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모시고 목란관에서 연회가 진행되였다.
 그날 남측 대표단성원들은 남조선에서 첫 손가락에 꼽힌다는 문배술을 장군님께 정중히 부어 올렸다.
 그이께서는 술이 좋다고,그런데 문배술의 진맛은 모란봉 주암산의 샘물로 담그었을 때 비로소 알수 있다고 하시면서 예로부터 문배술은 주암산의 샘물로 담그어 왔다고 말씀하시였다.
 문배술의 유래에 대해 전혀 몰랐던 남측성원들은 그이의 말씀에 깜짝 놀랐다.
 김정일동지께서 문배술의 유래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 주시였다는 소식이 신문들을 통해 남조선 각지에 널리 알려 지게 되였다.
 문배술제조업자는 김정일령도자께서 자기가 양주하는 술의 진맛까지 아신다고 생각하니 놀라움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그분이시야말로 우리 민족의 령수이시며 통일대업을 이룩하실 하늘이 낸 분이시라고,조선민족의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그분께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였다.
 후에 알려 진데 의하면 술 제조업자는 리조말기부터 모란봉 주암산에서 솟아 나는 샘물로 문배술을 담그어 오던 평양태생인 증조할머니에게서 술 제조기술을 넘겨 받았다고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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