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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시기의 새 형식의 돌곽무덤 새로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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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7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중앙력사박물관 력사학자들과 유적발굴대원들이 고조선시기의 돌곽무덤을 새로 발굴하였다.
무덤은 지난 시기 여러 고인돌무덤떼가 발굴되였던 평양시 순안구역에 있다. 돌곽무덤은 바닥과 벽체,천정돌 등으로 되여 있다. 바닥에는 잘 다진 지반우에 작은 돌이 한벌 깔려 있다. 네벽은 크고 작은 돌로 서로 어기여 쌓았다. 돌곽의 크기는 남북 160센치메터,동서 90센치메터이다. 무덤에서는 청동 단검과 거울,돌활촉 등 유물들이 나왔다. 단검의 길이는 30센치메터정도,너비는 2.7-3.1센치메터정도,두께는 1-1.1센치메터정도이다. 정교하게 만든 직경 9.9센치메터,두께 0.5센치메터의 거울은 뒤면가장자리에 약 6미리메터의 도드라 진 2개의 테두리가 있고 그 안에 번개무늬가 있다. 테두리 가까운 곳에는 2개의 꼭지가 나란히 있다. 이번에 발굴된 무덤은 판돌로 벽체를 쌓고 그 우에 판석을 올려 놓은 종전의 돌곽무덤형태와는 다른 새로운 형식의 무덤이다. 이 무덤은 오랜 력사를 가진 평양이 고대문화의 발상지이며 보급지라는것을 확증해 주고 있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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