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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나라의 안전과 사회적발전을 위하여-조로공동선언발표 3돐에 즈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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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7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19일부 <로동신문>은 <나라의 안전과 사회적발전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글을 실었다.
나라의 안전과 민족적리익을 위한 사업에서 국방력강화는 로씨야정부가 큰 힘을 넣고 있는 부문의 하나이다. 최근 로씨야의 뿌찐대통령은 오는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원동에서 진행되게 될 군사훈련계획을 비준하였다.이 훈련에는 태평양함대의 66척의 함선과 42척의 보급선,공군과 반항공군의 5개 부대,장거리비행대 그리고 태평양함대무력과 국경경비무력 등 2만명의 병력이 참가하게 된다.훈련은 참모훈련,주력군의 전개,실전훈련 등 3단계로 나뉘여 진행될것이라고 한다.이에 앞서 뿌찐대통령은 지난 6월 28일 미싸일순양함 <마르샬 우스찌노브>호에 올라 발뜨해함대와 북함대의 합동군사연습을 참관하고 해병들이 연습에서 제시된 모든 과제들을 훌륭히 수행하고 행동일치를 보장한데 대해 만족을 표시하였다. 국방력강화에서 군대개혁을 중요시하고 있는 로씨야에서는 전략로케트군무력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로케트 및 특수무기의 장래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과학기술연구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로씨야에서는 앞으로 가까운 기간에 115개의 련합부대와 군부대가 새로운 계약복무제로 넘어 가는것과 관련하여 예산에서 946억루블을 계약복무제실시에 돌릴것을 계획하고 있다. 로씨야에서 청년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애국주의교양과 밀접히 결부시켜 진행하고 있다. 얼마전 로씨야대통령은 한 기자회견에서 국가가 청년문제해결에 심중한 주의를 돌려야 하며 정당들도 이에 합세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로씨야내무상은 내무기관 및 내무군 로병들앞에서 연설하면서 효과적인 애국주의교양체계가 없이는 로씨야에서 강력한 군대를 건설할수 없으며 국가기관들과 정당,사회단체들이 다같이 노력하여 나라에서 군사복무가 다시 권위 있는 사업으로 되고 조국의 수호자들은 인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을수 있게 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그는 돈으로는 애국주의감정을 대신할수 없다고 하면서 주민들과 군인들에 대한 애국주의교양을 강화하여 로씨야를 그 어떤 위협에도 대처할수 있는 강력하고 존엄 있는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로씨야에서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경제장성을 보장하며 전망적인 목표를 세우고 세금제도를 완성하는것을 나라의 기본경제과업으로 규정하고 경제발전을 다그치고 있다. 경제부문에서 가공공업과 채취공업에만 치우치는것과 같은 일면성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가 해당한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 로씨야에서는 교육과 보건,병력보충 및 사법부문사업을 계속 강화하기 위한 조치들도 취하고 있다.어린이들에 대한 보호에 보다 큰 관심을 돌리며 국가적으로 어린이가 많은 가정들을 도와 주고 사회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국가관리체계와 사회질서를 강화하고 사회적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에서 일련의 성과가 이룩되고 있다.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고 사람들속에서 애국주의와 민족적자존심을 높여 주며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사회발전을 위한 로씨야국가지도부의 계획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은 로씨야인민들로부터 지지와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우리 인민은 로씨야에서의 긍정적정세발전을 주시하며 평가하고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청에 의한 로씨야의 뿌찐대통령의 2000년 7월 우리 나라 방문과 조로공동선언발표 3돐에 즈음하여 우리 인민은 로씨야인민에게 친선적인 인사를 보내고 있다.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존경하는 뿌찐대통령의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회담,조로공동선언채택은 조로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단계에로 올려 세운 중대한 사변으로 되였다.이를 계기로 조로관계는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리익에 맞게 좋게 발전하여 왔다. 우리는 조로친선협조관계가 두 나라의 공동의 노력에 의해 앞으로 계속 발전하리라고 확신한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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