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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론평 볼튼을 두둔해 나선 백악관대변인을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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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8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미국무성 차관 볼튼이 우리에 대한 험담을 한것과 관련하여 2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대답하면서 볼튼을 인간쓰레기로 락인하고 그와 상종하지 않을데 대해 강조한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백악관대변인 맥레란은 4일 <그(볼튼)는 미행정부를 대변하여 말하였다.지난주에 있은 그의 발언은 우리가 지난 시기에 말한것을 되풀이한것이다.>라고 하면서 볼튼을 두둔해 나섰다. 이것은 미국이 볼튼의 악담이 얼마나 엄중하며 그것이 이번 회담에 미칠수 있는 후과에 대하여 아직 심각히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것을 의미한다. 우리의 아량과 용단에 의해 모처럼 마련되게 된 베이징 6자회담을 제대로 진척시켜 나가자면 회담전부터 대화자 호상간의 존중과 신뢰를 보장하는 분위기를 잘 조성하는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이 분위기를 고의적으로 파괴하기 위한 도전적시도가 명백히 볼튼에게서 드러났으며 바로 여기에 그가 줴친 망발의 엄중성이 있다. 볼튼은 최근 남조선과 일본을 행각하는 과정에 우리 최고수뇌부에 대해 <포악한 독재자>라느니,<북조선에서의 생활은 소름끼치는 악몽>이라느니 하면서 악랄하게 중상모독하였다. 우리의 일심단결의 현실을 완전히 외곡하여 혁명의 최고수뇌부를 가장 악독하게 비방중상한 볼튼의 범죄적언동에 대해 우리는 수령결사옹위의 일념으로 불타는 전체 조선인민의 이름으로 다시금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 볼튼의 언동을 두고 우리는 이자가 과연 인간의 초보적인 사고와 체모를 갖춘 사람이 맞는가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이자야말로 리성을 잃고 분별없이 날뛰는 짐승과 같은 자이며 사람이라는 개념속에 도저히 포함시킬수 없는 인간추물이다. 더우기 놀라운것은 사물현상에 대한 판단능력과 사고방식이 완전히 마비되여 상대도 가려 볼줄 모르고 앞뒤도 분간할줄 모르는 이런 자가 과연 어떻게 미행정부의 관리로,외교관으로 있는가 하는것이다. 외교관으로서의 초보적인 도덕도 례의도 없이 기회만 있으면 언제든지 상대방을 물어메치려는 폭군의 기질만을 소유한 파쑈분자와 같은 볼튼을 국무성차관으로 두고 있다는것 자체가 미국의 최대의 수치이다. 리성이 아니라 체질적거부감에 포로되여 남의 최고수뇌에 대하여서까지 악의에 찬 인신공격을 마구 일 삼는 이런 파쑈분자가 미국의 정책을 대변한다면 그 정책은 물론 행정부자체의 운명도 불행해 질것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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