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3년8월16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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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론평 재침야망실현을 위한 이라크파병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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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8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반동들의 해외침략책동이 지금 위험천만한 단계에 들어 서고 있다.
최근에 일본은 <국제공헌부대>라는 기만적인 간판을 단 상설적인 해외파병부대를 <자위대>에 새로 내오는 문제에 대한 검토에 착수하였으며 <자위대>의 해외파병을 합법화하는 <항구법>을 제정하기로 결정하였다.또한 <자위대>에 새로운 지휘통제체계를 도입하려고 획책하고 있으며 <반테로>의 명목밑에 골란고원과 아라비아해에 파견된 <자위대>의 무장장비를 보충하고 그 기간을 연장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일본의 내각관방장관은 일본이 국제사회에서 살아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외파병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력설하였다. 이것은 일본반동들이 <자위대>의 무제한한 해외파병을 기정사실화하여 임의의 순간에 해외침략의 길에 나서려 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일본호전세력들이 국내외의 강력한 비난과 규탄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에 기어이 저들의 무력을 파견하려 하고 있는것이다. 일본은 이미 이라크에 <자위대>무력을 파견하는것과 관련한 <이라크복구지원특별조치법>실행에 착수한다는것을 공식선포하였으며 내각에 법실행을 위한 기본계획작성을 맡아하게 될 기구들을 조직하였다.그리고 9월에 <자위대>의 활동 등을 내용으로 한 기본계획작성을 마무리하고 이라크에 대한 파병을 개시하려 하고 있다. 일본정부가 전쟁초기부터 그토록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라크는 오늘 항쟁세력과 미군사이의 끊임 없는 싸움이 벌어 지는 전쟁마당으로 되고 있다. 일본이 이러한 이라크에 저들의 무력을 굳이 보내려 하는것은 실제적인 전쟁터에 <자위대>를 파견하는 전례를 마련하고 실전속에서 <자위대>의 <전투력>을 높여 기어이 아시아에 대한 저들의 재침야망을 실현하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일본이 저들의 독자적인 판단과 결심에 따라 <자위대>의 해외파병력사상 처음으로 륙상,해상,항공무력을 파견하고 중무기까지 투입하기로 한것은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도전으로서 여론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을 불러 일으키지 않을수 없다. 일본호전세력들이 이라크전장에서 <힘>을 길러 조선반도와 아시아에서 <이라크식>침략전을 벌리려 한다면 그것은 일본자신을 파멸에로 몰아 갈것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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