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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을지 포커스 렌즈>연습강행은 참을수 없는 도발
 (평양 8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미제가 남조선과 함께 북침을 가상한 위험천만한 대규모적인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해 나선것은 대화와 평화,나라의 통일을 주장하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며 참을수 없는 도발이라고 단죄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미국이 8.15통일행사가 끝나기 바쁘게 북남동족사이의 대결과 전쟁분위기를 고취하는 반평화,반통일적인 대규모침략전쟁연습을 벌려 놓은것은 그들이 떠드는 <대화>란 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한낱 겉치레에 불과하며 그들에게는 오직 대결과 전쟁,반공화국고립압살흉계만이 있다는것을 보여 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최근 미국은 그 무슨 <전력증강계획>에 따라 새로운 고성능무기들과 함께 최첨단정밀무기로 무장된 미륙군최초의 신속기동려단무력의 일부를 해외에서 처음으로 남조선에 투입하여 <적응>훈련을 벌리게 하였으며 북침을 노린 극히 모험적인 <작전계획 5030>이라는것까지 공개적으로 내돌리며 정세를 폭발직전의 상태에로 몰아 가고 있다.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으로 미국의 북침야망은 드러날대로 드러났다.
 미국이 벌려 놓은 위험천만한 이 연습이 실전으로 넘어 가지 않는다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미국이 우리에 대한 침략야망을 버리지 않고 계속 위험한 대결과 전쟁의 길로 나간다면 우리 공화국은 강력한 자위적조치로 그에 대응해 나갈것이다.
 남조선당국은 지금처럼 계속 외세의 민족말살책동에 공조하며 분별없이 놀아 댄다면 차례질것이란 민족의 저주와 규탄뿐이라는것을 명심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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