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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민족대단결은 반미반전투쟁에서의 승리의 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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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8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로동신문>은 조선민족은 미제의 전쟁책동을 저지파탄시킴으로써 나라의 평화와 안전,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미제의 오만한 책동으로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위험성이 날이 갈수록 커가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대단결하여 그것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에 용약 일떠서야 할 때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제의 전쟁책동을 단호히 짓부셔 버리기 위해서는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하나로 굳게 뭉쳐야 한다. 민족단합의 길에서 우리 겨레는 더는 사상과 제도,정견과 신앙,계급과 계층의 차이에 구애되여 주저하거나 주춤거리지 말아야 한다.온 겨레는 미제호전광들의 전쟁도발책동으로 민족의 운명이 엄중한 위협을 받고 있는 오늘의 현실을 똑바로 보아야 하며 그를 타개하기 위한 민족단합의 길에 한결같이 나서야 한다. 미제의 전쟁책동으로부터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사대와 외세의존을 배격하고 민족반역자들을 반대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이룩하는 문제는 오직 우리 민족만이 해결할수 있다는 투철한 민족자주립장에 서야 하며 외세에 민족의 운명을 의탁하거나 구걸하는것과 같은 사대의존을 단호히 반대배격해야 한다. 우리 민족은 미제의 범죄적인 침략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에서 련대련합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민족대단결의 위력으로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조국통일운동을 계속 힘차게 벌려 나가야 할것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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