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3년8월27일기사 목록
조선중앙통신 민족의 통일의지에 대한 도전
 (평양 8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제22차 세계대학생체육경기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대구에서 반공화국란동이 벌어졌다.
 24일 남조선의 <민주참여 네티즌련대>와 <자유시민련대 청년위원회>를 비롯한 극우반동보수단체성원 100여명이 대구기자쎈터앞에서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헐뜯는 망동을 부리였으며 우리 기자들을 폭행하는 망나니짓을 감행하였다.
 지금 6.15공동선언 리행을 위한 민족적화해와 단합,평화통일의 기운이 넘쳐나고 국제체육행사에 통일기를 앞세우고 공동입장하는 등 협력과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때에 남조선에서 조국광복의 날인 8.15에 이어 또다시 이러한 미친소동이 벌어진것은 겨레의 통일의지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으로 된다.
 우리는 이번에 벌어진 남조선의 일부 극우익반동세력들의 반공화국소동을 화합과 통일을 위한 북과 남 우리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전으로 락인하면서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국제경기에 동족을 초청해다 놓고 주먹질하는 이런 망동이야말로 민족의 수치이고 초보적인 도덕륜리도 벗어난 무례한 행위이다.
 오늘 남조선의 우익보수세력들은 민주세력을 <친북리적>으로 몰며 도처에서 반공화국 집회들을 벌려 놓고 있으며 <붉은 비루스축출>과 <우익의 총궐기>를 부르짖으면서 북남관계개선과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기 위해 리성을 잃고 발악하고 있다.
 우리는 남조선당국이 이러한 반공화국사태가 또다시 발생한데 대하여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지 않을수 없다.
 지난 8.15사태도 그렇고 이번 대구경기대회현장에서 발생한 도발사건도 현지경찰의 보호속에서 일어났다.
 사실상 남조선에서 공공연히 감행되고있는 극우익보수세력의 책동은 미국의 조종과 당국의 묵인하에 극히 무모하고 위험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
 남조선당국은 이번에 발생한 반공화국도발사건에 대해 사죄하여야 하며 범죄자들을 엄중처벌하여야 할것이다.(끝)

Copyright (C) 2002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