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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매국이 애국을 칼질하는 파쑈란동
 (평양 8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민주조선>은 남조선사법당국이 북남관계개선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중형을 들씌운것은 겨레의 의사에 역행하여 6.15공동선언리행에 장애를 조성하고 북남관계를 악화시키는 반민족적이고 반통일적인 범죄행위이라고 단죄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공동선언이 발표된후 불신과 대결로 얼룩진 북남관계가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전환되면서 경이적사변들이 련이어 펼쳐 지고 있다고 하면서 이를 마련하는데 기여한 사람들에게 형벌을 들씌운것은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고 언급하였다.
 인민들이 저주하는 반역행위들을 밥 먹듯 해온 <한나라당>의 과거에 대하여 상기시키면서 신문은 중형은 바로 이러한 범죄자들에게 내려야 마땅하다고 썼다.
 신문은 남조선사법당국은 재판을 통해서 <한나라당>의 민족반역행위에 동조하고 있다는것을 드러내놓았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6.15공동선언의 의의를 깎아 내리려고 기를 쓰고 날뛰는 자들이 활개치고 북남관계개선에 이바지한 인사들이 계속 탄압 받는것이 어떤 후과를 빚어 내겠는가 하는것은 불 보듯 명백하다.
 남조선당국은 그러한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북남협력에 기여한 인사들에 대한 중형을 철회하며 6.15공동선언을 비방중상하면서 북남관계를 대결에로 몰아 가는 <한나라당>의 책동에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6.15공동선언의 리행을 바라는가 바라지 않는가,북남관계를 개선하려는가 악화시키려는가 하는것은 말이 아니라 실천행동에서 증명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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