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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장에는 지난해 8월 로씨야련방 원동지역을 방문하신 김정일동지의 정력적인 대외활동모습과 그이의 위인적풍모를 보여 주는 150여상의 사진들이 전시되여 있다.
이 사진들은 모두 로씨야기자들이 촬영한것이다.
사진전시회 개막식이 2일 평양문화전시관에서 진행되였다.
로씨야련방 원동지역 사진전시회대표단 단장 올가 말쩨바는 개막식에서 한 연설에서 김정일동지의 로씨야련방 원동지역방문기간은 비록 짧았지만 그이의 력사적인 방문은 로씨야사람들에게 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령도자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불러 일으켰다고 말하였다.
자기들은 전통적인 로조친선의 강화발전을 위하여,귀국의 번영과 인민들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가시는 김정일동지의 원동지역방문 사진실록을 만들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이번 사진전시회가 로씨야련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강화하는데 이바지하게 되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외전람총국 박용욱총국장은 연설에서 사진전시회는 조로친선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게 될것이라고 지적하고 조로관계를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 나가려는것은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한 의지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부위원장,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하철비서,곽범기내각부총리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로씨야련방 원동지역 사진전시회대표단,조선주재 로씨야련방 대사 안드레이 까를로브와 대사관성원들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