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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원장추대에 대한 당중앙위원회와 당중앙군사위원회의 제의를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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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9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김영남대의원이 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1기 제1차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을 추대하는 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선군의 기치 따라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고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는것은 전체 조선로동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온 나라 전체 인민의 절대적인 의사이며 확고부동한 의지이라고 강조하였다. 김영남은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우리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생전의 뜻을 받들고 전당,전군,전민의 총의를 반영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변함없이 높이 추대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당중앙군사위원회의 제의를 최고인민회의에 정중히 제기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위업은 총대로 개척되고 승리하여 왔으며 총대로 완성해 나가는 성스러운 혁명위업이다. 오늘 우리 혁명은 선군의 기치밑에 자기 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 우리 당의 선군혁명위업수행에서 국방사업은 국가정치의 첫째가는 중대사이며 혁명의 승패와 나라와 민족의 흥망을 좌우하는 생명선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는 나라의 자주권과 혁명의 근본리익을 담보하며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수호하는 국방사업의 최고령도조직이며 당의 선군정치를 국가활동과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전일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우리 국가의 중추적지도기관이다. 력사의 도전을 짓부시며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대국건설위업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변함없이 국방위원회 위원장의 중임을 의탁하는것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 나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석 같은 혁명적신념의 발현이며 오랜 혁명투쟁의 실천속에서 장군님의 위대성을 심장으로 체득한 절대적인 신뢰심의 표시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40성상에 걸치는 장구한 기간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으로 우리 당과 군대,인민을 령도하시여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거창한 전변의 새 력사를 펼쳐 놓으신 탁월한 사상리론가,걸출한 정치가이시다. 김정일동지의 심오하고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과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영생불멸의 주체사상과 그것을 구현한 독창적인 선군사상이 정립되여 우리 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빛을 뿌리게 되였으며 우리 당과 혁명무력,국가건설위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이룩되여 조선혁명의 정치군사적진지가 굳건히 다져 지고 공화국의 존엄과 위력이 높이 떨쳐 지게 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지난 세기 후반기이후 류례없이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의 흐름속에서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기 위한 력사적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사회주의기치를 고수하시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위업을 전면적으로 계승발전시키시였으며 사회주의조선의 일대 륭성기를 열어 놓으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혁명의 가장 엄혹한 시련의 시기에 국방위원회 위원장의 중책을 맡으시고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여 오신 지난 10년세월은 문무를 겸비한 절세의 위인을 국가의 최고수위에 모시는것이 혁명승리의 결정적담보로 되며 나라와 민족의 번영을 위하여 최대의 행운으로 된다는것을 힘 있게 확증한 력사의 나날이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하였을 때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부닥친 최악의 난국을 진두에서 타개하시며 견결한 혁명적원칙성과 령활무쌍한 지략,무비의 담력으로 제국주의자들과의 대결전을 련전련승에로 이끄시여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시였으며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완성된 사회주의정치방식인 선군정치를 펼치시고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시여 인민군대를 당과 수령,조국과 사회주의를 결사수호하는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키우시였으며 우리 공화국을 그 어떤 침략자도 감히 범접할수 없는 금성철벽의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시였다. 김정일동지의 탁월한 선군령도밑에 우리 당은 선군혁명을 향도하는 불패의 전투적당으로,우리 공화국은 선군정치를 구현하는 강위력한 혁명정권으로 강화발전되였으며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하는 혁명의 주체가 반석같이 꾸려 지고 전당,전군,전민의 일심단결이 철통같이 다져 짐으로써 우리 나라는 정치대국으로 위용 떨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군대를 주력으로 하여 전체 인민을 묶어 세우시고 끊임 없는 현지시찰의 길을 걸으시며 정력적으로 이끌어 주시였기에 우리의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견인불발의 투쟁을 벌려 조국보위와 국방건설,경제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영웅적위훈을 창조하고 강성대국건설의 진격로를 열어 놓을수 있었으며 온 나라에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을 무수히 일떠세우고 과학과 문학예술의 대화원을 꽃 피워 김일성민족의 혁명적기상을 세계만방에 떨칠수 있었다.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는 참다운 애국애족의 정치,자주의 정치인것으로 하여 분렬력사상 처음으로 민족공동의 조국통일리정표를 확고히 세워 놓고 북남관계발전에서 획기적전환의 국면을 열어 놓았으며 공화국의 대외관계를 비상히 확대발전시켜 우리 나라의 국제적지위와 권위를 전례없이 강화하였다. 파란 많은 세계정치의 격동기에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이 온갖 시련을 이겨 내고 줄기차게 전진하여 온 지난 수십성상의 혁명실록은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야말로 혁명의 승리이고 조국의 번영이며 민족의 행복이라는 고귀한 철리를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 주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혁명을 진두에서 이끌어 주셔야 그 어떤 세계적인 동란속에서도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이 확고히 수호되고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사회주의조선의 륭성번영이 튼튼히 담보되며 조국통일도,온 세계의 자주화위업도 빛나게 성취될수 있다. 위대한 선군정치의 창시자이시고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우리 국가의 최고수위에 변함없이 높이 추대하는것은 우리 혁명의 지상의 요구이며 21세기를 강성대국의 세기로,인류자주위업의 승리의 세기로 내다보는 전체 조선인민과 진보적인류의 절절하고 엄숙한 요청이다. 력사가 제기하는 중대한 시대적사명을 깊이 자각하고 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과 국가,혁명무력의 최고령도자로 높이 모시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하여,이 땅에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고 조국의 통일을 실현하며 온 세계의 자주화위업을 앞당기기 위하여 충직하게 싸워 나갈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당의 선군령도 따라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새 세기의 력사적진군을 다그쳐 나가는 우리의 혁명위업은 승승장구할것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영원토록 륭성번영할것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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