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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사설 선군시대 영웅들은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투사들이다
(평양 9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로동신문》은 《선군시대 영웅들은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투사들이다》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 공화국은 영웅이 많은 나라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변함없이 높이 모신 끝 없는 감격과 환희,대정치축전분위기로 온 나라가 들끓고 있는 시기에 오늘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전당,전군,전민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선군시대 영웅대회가 성대히 열리게 된다.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선군시대 영웅대회에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 있으며 대회의 성과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선군시대 영웅대회는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선군조선의 위용을 높이 떨쳐 나가는 영웅적인 조국수호자들,사회주의건설자들의 대회이며 영웅중의 영웅이신 백두의 천출명장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모신 우리 나라에서만 열릴수 있는 자랑찬 대회이다.

지금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선군시대 영웅들의 숭고한 모범을 따라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영웅적투쟁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 나갈 불 타는 결의에 넘쳐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시대의 영웅들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성심으로 불 타는 우리 당의 충신들이며 견결한 혁명가,열렬한 애국자들이며 기적과 혁신의 창조자들입니다.》

위대한 수령,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신 우리 혁명은 그 개척기부터 오늘에 이르는 수십성상 수많은 영웅들을 배출하였다.우리 혁명의 첫세대 영웅들인 항일혁명투사들로부터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당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헤쳐 오는 행정에서 위훈을 떨친 우리 영웅들은 수령에 대한 충성심에 있어서나 조국과 민족에 대한 헌신성에 있어서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참다운 충신,애국자들이였다.

우리 조국과 민족의 력사에서 선군시대는 그 어느 년대기보다 많은 영웅들이 배출된 자랑스러운 시대로 빛나고 있다.

선군시대는 백두의 천출명장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영웅적인 투쟁정신과 기풍으로 살며 싸워 나가는 시대,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창조해 나가는 시대이다.사생결단의 각오를 가지고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강성대국건설의 활로를 열어 나가는 나날에 수많은 영웅들이 자랑찬 위훈을 떨치는 위대한 현실이 펼쳐 지게 되였다.군대도 영웅적인 군대,인민도 영웅적인민으로 되고 있는 이것이 불패의 위용을 과시하는 선군조선의 참모습이다.

우리 시대 영웅들은 주체조선의 자랑이며 참다운 혁명가들의 전형이다.

선군시대의 영웅들은 수령결사옹위의 제일투사,당정책관철의 기수들이며 우리 사회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해 나가는 숭고한 미풍의 최고체현자들이다.오늘 인민들의 축복속에 높이 떠받들려 선군시대 영웅대회에 참가한 총대영웅,건설자영웅,지식인영웅들을 비롯한 영웅들의 가슴속에 하나같이 맥박치고 있는것은 혁명의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이고 조국과 인민에 대한 끝 없는 헌신성이며 시대와 혁명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이다.사상이 투철하고 신념과 의지가 강하며 투쟁기풍과 일본새에서 본보기를 창조한것으로 하여 선군시대 영웅들이 온 나라 인민의 열렬한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는것이다.

위대한 영웅의 품속에서 영웅시대가 펼쳐 질수 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선군시대 영웅의 대부대를 키워 주신 절세의 위인,영웅중의 영웅이시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무비의 담력과 강철의 의지로 력사의 온갖 풍파를 맞받아 나가시며 세기에 빛날 불멸의 영웅서사시를 창조하시였다.

사생결단의 의지를 안으시고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반공화국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조국수호전을 승리에로 이끄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장정의 길은 절세의 애국자,위대한 영웅만이 걸을수 있는 행로였다.

선군시대 영웅의 력사는 곧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력사이다.우리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을 한품에 안아 선군시대의 영웅으로 키워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로고는 인민군부대들과 공장과 농촌을 끊임없이 찾으신 현지지도의 길에도 새겨 져 있고 우리 군대와 인민,청년들이 거창한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을 수없이 일떠세우도록 하신 크나큰 믿음에도 깃들어 있으며 자그마한 영웅적소행도 찾아 주고 온 나라가 다 알도록 해주신 위대한 사랑에도 어리여 있다.조국과 혁명에 대한 끝 없는 헌신성과 희생성,특출한 정치실력과 강철의 의지를 지니시고 위대한 영웅시대를 열어 놓으시였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을 영웅적군대와 인민으로,우리 조국을 영웅의 나라로 빛내여 주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 따라 내 나라,내 조국을 영원히 영웅적투쟁과 위훈으로 빛내여 나가려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선군시대 영웅대회는 사생결단의 각오를 지니고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해 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패의 위력을 힘 있게 과시하는 력사적인 계기로 된다.

자주권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며 영웅들의 특질은 사생결단의 각오를 가지고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는데서 제일기수가 되는데 있다.

선군시대 영웅들은 결사의 의지를 지니고 조국수호전에서 슬기와 용맹을 떨친 가장 견결한 투사들이다.우리 시대 영웅들에게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이끄시는 조국보다 더 귀중한것이 없고 조국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 한몸 다 바치는것보다 더 성스러운것이 없다.

이번 영웅대회를 계기로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켜 천만군민이 일심동체가 되여 영웅적위훈을 세워 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굴의 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하게 될것이다.

선군시대 영웅대회는 백승의 력사를 수 놓아 온 우리 혁명의 영웅적투쟁업적과 전통을 대를 이어 끝없이 빛내여 나가는데서 의의 깊은 계기로 된다.

영웅적인 투쟁전통은 계승되여야 빛난다.

선군시대의 영웅들은 우리 혁명의 영웅적투쟁전통을 계승해 나가는데서 빛나는 모범을 창조한 귀감이다.우리 시대의 영웅들은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으로 싸운 항일혁명투사들과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다 바친 조국해방전쟁 영웅전사들처럼 그리고 빈터우에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운 천리마기수들처럼 조국수호전에서나 강성대국건설에서 새로운 영웅적위훈과 기적을 창조해 나가고 있다.

오늘 우리는 격동적인 사변과 거창한 투쟁으로 들끓는 계속혁신,계속전진의 시대에 살고 있다.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선군시대 영웅들의 모범을 본 받아 전 세대 영웅들의 숭고한 넋과 투쟁정신을 심장에 새기고 싸워 나갈 때 우리 조국의 백전백승의 력사는 끝없이 이어 지게 될것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누구나 다 영웅이 될수 있다.

《모두다 영웅적으로 살며 투쟁하자!》,이것이 우리 당이 일관하게 높이 들고 나가는 전진과 투쟁,혁신과 비약의 구호이다.선군의 기치 따라 강성대국의 높은 령마루를 향하여 더 높이,더 빨리 달려 나가야 할 지금이야말로 영웅적투쟁이 가장 값높이 평가되는 시기이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이끄시는 위대한 선군시대,거창한 변혁의 시대에 살며 혁명하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강성대국건설에서 영웅성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나가야 한다.

수령을 떠나서는 조국도 없고 영웅도 없다.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는 오늘도 래일도 영웅조선의 백전백승의 근본담보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는 우리 조국이시며 장군님을 결사옹위하는 길에 공화국의 찬란한 미래가 있다는것을 심장으로 절감하고 있다.누구나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구호를 행동의 구호,실천의 구호로 높이 들고 모든것을 수령결사옹위의 관점에서 보고 대하는 참된 충신이 되여야 한다.혁명의 수뇌부를 옹위하여 한몸 서슴없이 바친 길영조영웅을 비롯한 선군시대 영웅들의 숭고한 사상정신세계를 적극 따라 배워야 한다.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끊임없이 이어 가시는 선군혁명 천만리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고 보폭을 같이 하며 순간순간을 영웅적위훈으로 빛내여 나가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사상과 로선을 충성으로 받들어 나가야 한다.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그 어떤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변심을 모르고 령도자의 사상과 의도만을 받든 우리 시대 영웅들처럼 위대한 선군사상의 절대적인 신봉자,견결한 옹호자,철저한 관철자가 되여야 한다.

위대한 선군의 기치 따라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하는 우리 혁명대오의 불패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온 사회에 전 인민적인 영웅적투쟁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강성대국건설에서 혁명적군인정신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혁명적군인정신은 선군시대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위력한 혁명정신이며 우리 시대 영웅들은 누구나 다 혁명적군인정신의 최고체현자들이다.

인민군대를 따라배우고 혁명적군인정신이 온 나라에 차넘치게 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가 조국땅우에 비약의 폭풍이 나래치게 하고 영웅들의 대부대를 키워냈다.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인민군대처럼 혁명적군인정신을 높이 발휘할 때 이 세상에 뚫지 못할 난관이 없고 못해 낼 일이 없다는것을 신념으로 새기고 힘차게 투쟁해 나가야 한다.인민군군인들의 일본새를 따라배워 통이 크게 작전하고 대담하게 실천하며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높은 생산적앙양을 일으켜 나가야 한다.

과학기술은 강성대국건설의 힘 있는 추동력이며 선군시대의 영웅들은 반드시 현대적인 과학기술의 소유자가 되여야 한다.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선진기술을 진지하게 배우고 과학과 기술로 강성대국건설에 크게 이바지하는 지식의 영웅,기술의 영웅이 되여야 한다.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집단적기술혁신운동을 힘 있게 벌려 보다 적은 로력과 자재,원료를 가지고 더 많이 생산하고 더 많이 건설하는 혁신을 일으켜 나가야 한다.

당조직들은 선군시대 영웅대회를 계기로 온 사회에 영웅적투쟁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당을 받들고 조국과 인민앞에 위훈을 세운 영웅들을 귀중히 여기고 잘 도와주어 그들이 계속 꽃을 피워 나가게 하여야 한다.

전 사회적으로 영웅들을 존중하고 적극 내세워 주며 영웅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자라나는 새 세대들이 영웅들의 숭고한 사상정신세계를 따라배우고 영웅적위훈에 대한 희망과 포부로 가슴 불태우도록 혁명적으로 교양하고 이끌어 주어야 한다.

영웅이 많은 나라는 강하고 흥하는 법이다.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모두다 영웅적으로 살며 투쟁해 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힘찬 진군을 가로 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위대한 혁명의 수뇌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억세게 전진하는 우리 조국은 영원히 영웅의 나라로 자랑 떨칠것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선군시대와 더불어 길이 빛날 영웅서사시를 끊임없이 창조해 나갈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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