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마전유원지는 함경남도 흥남시에 있는 이름난 바다가 명승지이다.

유원지에는 180여종에 수십만그루의 나무들과 120여종의 꽃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15리구간에 모래불이 펼쳐 져 있다.근 400정보의 부지에 전개된 유원지는 일반해수욕장지구,휴양소,소년단야영소지구 등으로 나뉘여 져 있다.

일반해수욕장지구에는 80여정보의 모래불이 펼쳐 져 있고 각이한 모양을 이룬 10여동의 휴양각과 편의봉사시설,문화오락장이 있다.

100여정보의 소년단야영소지구에는 물깊이가 1메터미만인 서호학생해수욕장,체육시설 및 문화오락장 등이 꾸려 져 있다.

유원지의 하루 수용능력은 10만명이다.

지금 이곳에서는 수천명의 근로자들과 학생소년들이 즐거운 휴양 및 야영생활을 하고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