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것을 축하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5돐을 경축하는 중국선박《료장랭 3》호,《료대중어 0187》호 선원들의 모임이 5일 조선동해안의 흥남항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서 연설자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5돐을 맞이하는 뜻 깊은 시기에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공화국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은 조선인민과 군대에 있어서 더없는 영광과 기쁨으로 되고 있다고 하면서 그이의 령도 따라 나아가는 조선인민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들은 김정일동지께서 지니신 높은 권위와 위신은 국제적으로 완전히 공인된것이라고 하면서 그이의 선군정치가 있기에 조선의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은 믿음직하게 담보되고 있으며 조선인민의 미래는 휘황찬란하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변함없이 높이 추대되신것과 관련하여 벌가리아공산당(맑스주의자) 중앙위원회가 4일 축하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인민은 김정일동지의 선군령도밑에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고 나라의 번영과 조선반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한 빛나는 성과들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5돐을 뜻 깊게 맞이하고 있다.

우리들은 전 세계진보적인민들과 함께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침략과 도발책동을 반대하고 세계평화를 수호하며 통일된 강성대국을 일떠세우려는 조선인민의 투쟁에 계속 굳은 련대성을 표시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