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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열망을 다시한번 널리 시위한 세계대학생체육경기대회
(평양 9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8월 21일부터 31일까지 남조선의 대구에서 진행된 제22차 세계대학생체육경기대회는 조선인민의 뜨거운 통일열망을 다시한번 내외에 널리 시위한 경기대회였다.

남조선의 극우보수세력들은 대회가 열리기전인 8월15일 반공화국소동을 벌려 놓고 공화국의 대학생체육경기대회참가를 가로 막으려고 책동하였다.

경기대회진행중인 24일과 26일에도 공화국의 존엄과 영상을 흐리게 하고 대회참가를 방해하는 일부 반통일분자들의 불순한 책동이 련이어 감행되였다.

그러나 북과 남의 조선민족끼리 화해하고 단합하여 자주통일에로 나가려는 공화국의 애족적인 결단과 아량으로 하여 경기대회는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으며 민족의 통일열망을 더욱 고조시키는 계기로 되였다.

개막식날 《아리랑》의 노래선률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통일기를 앞세운 북과 남의 선수들이 서로 손 잡고 개막식장에 함께 입장하여 피줄도 하나,언어와 문화도 하나인 조선민족은 결코 갈라 져 살수 없는 하나의 겨레임을 온 세상에 보여 주었다.

조선 대학생응원단의 열기 띤 활동은 민족의 강렬한 통일열망을 북 돋아 주었다.

체육경기가 진행되는 경기장들마다에서 북과 남의 응원단성원들이 한덩어리가 되여 서로 화답하는 《우리는 하나다》,《조국통일》 등의 웨침소리가 그칠새 없었다.

그들은 통일기를 흔들며 경기에 출전한 북과 남의 선수들에게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29일에는 뜨거운 동포애가 넘치는 속에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북남공동예술공연이 대구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현실은 남조선의 극우보수세력이 아무리 발악해도 북과 남이 하나가 되려는 민족사의 흐름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 주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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