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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나라에서 공화국창건 55돐 경축행사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5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들에서 경축행사들이 진행되였다.

◆1일과 3일 모스크바에서 진행된 경축집회들에서 연설자들은 공화국의 지난 55년간은 력사적인 사변들로 몇백년을 앞당겨 온 영광스러운 력사이라고 하면서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공화국은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조국해방전쟁,전후복구건설,사회주의기초건설과 사회주의강화발전의 길에서 승리에 승리를 거듭하여 왔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김일성동지께서 영생하시고 21세기의 위대한 장군이시며 가장 걸출한 국가수반이신 김정일동지께서 계심으로 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광스러운 55년이 있었고 보다 찬란한 미래가 약속되여 있다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령도가 있고 백전백승의 조선로동당이 있는 한 슬기로운 조선인민이 반드시 이 땅우에 강성대국을 일떠세운다는것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또한 1일 에짚트 까히라와 벌가리아 쏘피아에서는 경축집회가,수리아아랍사회주의자운동과 이란조선친선마그쌀농목장에서는 좌담회와 친선모임이 진행되였다.

집회에서 연설자들은 김일성주석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조선은 강력한 사회주의보루로 전변되였으며 오늘 조선은 김정일각하의 령도밑에 더욱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김정일각하의 선군령도밑에 마련된 조선의 억제력은 나라의 자주권과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적인 정당방위수단인 동시에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을 반대하는 세계평화애호력량의 지지를 받는 보검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집회들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한편 8월 28일 리비아 와딧샤띠도인민위원회 회의실에서는 9.9절경축련환예술공연이 있었다.

◆수리아 디마스끄,파키스탄 카라치,인디아 메디아 투데이출판협회,로므니아 부꾸레슈띠,스위스 로잔느에서 경축집회가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의 기간에,수리아공산당(유세프),인디아의 델리 이스트 비노드나가르콤퓨터양성쎈터와 디덴래브회사,인도네시아의 씨.브이.쟈신도회사와 아디따 아리야 쁘라위라선박회사,말레이시아의 양지려행사와 티티라텍스회사,싱가포르 쎄나트선박 및 무역사인유한공사,우간다 루가지시,메히꼬 뜰락스깔라주 우아만뜰라시에서 좌담회와 사진전시회,영화감상회가 8월 20일부터 9월 1일까지의 기간에 진행되였다.

수리아통일사회주의자당 총비서는 집회에서 한 연설에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조국을 통일하며 보다 큰 진보와 번영을 이룩하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고 있는 조선인민에게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고 강조하였다.

파키스탄자력갱생연구협회 서기장은 연설에서 조선의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해 온것은 김일성주석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사상을 철저히 구현하고 자주,자립,자위로선을 빛나게 관철하였기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로므니아근로자협회 위원장은 연설에서 조선은 세계 도처에서 강권과 전횡을 일삼는 미제국주의자들과 당당하게 맞서 큰소리를 치는 유일한 나라이며 그 누구도 함부로 건드릴수 없는 존엄 높고 자주적대가 강한 나라이라고 강조하였다.

수리아공산당(유세프) 총비서는 좌담회에서 이라크전쟁을 통하여 극도로 오만해 진 미국은 조선을 압살하기 위하여 온갖 군사적위협과 모략책동에 매달리고 있지만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친 조선인민을 결코 놀래울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싱가포르 쎄나트 선박 및 무역사인유한공사 부사장은 영화 《위대한 령도의 빛나는 력사》를 보고 김정일각하는 세계정치원로이시라고 하면서 21세기의 세계정치를 주도해 나가실분은 이 세상에 오직 조선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 한분밖에 없다고 강조하였다.

◆로씨야신문 《빠뜨리오뜨》 제35호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함께 계시는 사진을 모시고 이 신문사 책임주필 미하일 젬스꼬브의 글 《승리와 영광의 로정》을 게재하였다.

필자는 글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력사와 지도사상과 성격 그리고 세계에서 노는 역할로 하여 특이한 나라이라고 하면서 이 사회주의나라의 매 발전단계에 대하여 조선의 벗들은 물론 원쑤들까지도 《조선의 기적》,《조선의 수수께끼》라고 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지니시고 조선인민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고 하면서 바로 그렇기때문에 수령,당,대중의 통일단결이 이룩될수 있었고 《조선의 기적》이 창조될수 있었다고 그는 지적하였다.

그는 김정일동지께서는 수십년간 당과 국가를 령도하여 오시면서 위대한 수령님식사업방법을 철저히 구현하시였다고 지적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이신 김일성동지와 그이의 위업의 계승자이신 김정일동지는 천재적인 위인들이시라고 하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업적은 조선민족뿐아니라 인류의 귀중한 재부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3일 심양에서 경축보고회를 진행하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양영동의장은 보고에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변함없이 높이 추대한 최고인민회의 제11기 제1차회의소식에 접한 동포들은 끓어 오르는 격정과 감격을 금치 못해 하고 있는 가운데 공화국창건 55돐을 뜻 깊게 경축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공화국창건은 조선인민의 진정한 조국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과 반제자주위업수행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사변이였다고 하면서 모든 동포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는 한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철석의 신념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 따라 조직을 튼튼히 꾸리고 강성대국건설과 조국통일을 위한 애국애족운동을 더욱 힘 있게 벌려 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보고회에서는 김정일장군님께 드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이어 참가자들은 조선영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를 보았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해외동포들에게 참된 삶과 미래를 담보해 주는 어머니품이다》라는 제목의 록음강연을 청취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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