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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해발레무용단 평양에서 첫 공연,문화성에서 연회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5돐에 즈음하여 조선을 방문하고 있는 중국 상해발레무용단이 8일 봉화예술극장에서 발레무용극 《백모녀》를 공연하였다.

최익규문화상,문화성 조찬구부상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조선주재 중화인민공화국 대사 무동화와 대사관성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발레무용극 《백모녀》는 모택동주석과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진행된 간고한 항일전쟁과 국내혁명전쟁시기 민족적 및 계급적해방을 위한 중국인민의 영웅적투쟁모습을 형상한 현대 발레형식의 우수한 작품으로서 시대가 제기하는 주제사상을 서장과 8개장으로 잘 째이게 구성하였으며 극성이 강한것이 특징이다.

상해발레무용단의 공연은 혁명적인 내용과 출연자들의 훌륭한 연기,활달한 무용동작,민족적색채가 짙고 주인공의 내면세계를 진실하게 반영한 음악과 방창,화려한 무대미술을 훌륭히 배합한것으로 하여 관람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공연은 계속된다.

이에 앞서 7일 문화성에서는 중국 상해발레무용단을 위하여 인민문화궁전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상해문화,방송,영화,텔레비죤집단 당위원회 부서기 리보순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상해발레무용단 성원들,조선주재 중화인민공화국 대사 무동화와 대사관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최익규문화상,문화성 조찬구부상,조선문학예술총동맹 중앙위원회 송석환부위원장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이날 리보순단장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5돐에 즈음하여 드리는 중국 상해발레무용단의 선물을 해당 부문 일군에게 전달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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