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8일부 《로동신문》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40돐기념 경축보고대회에서 하신 보고(1988년 9월 8일)는 어버이 수령님의 사회주의강국건설사상이 집대성되여 있는 불후의 총서이라고 지적하였다.

로작에는 주체의 혁명적기치를 높이 들고 조선로동당의 사회주의건설의 총 로선을 철저히 구현하며 조국통일과 세계자주화위업을 실현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공화국정권앞에 나서는 과업과 방도가 뚜렷이 밝혀 져 있다.

론설의 필자는 오늘 위대한 수령님의 부강조국건설사상과 업적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사상에 의하여 더욱 발전풍부화되고 빛나게 구현되여 나가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선군사상은 혁명의 주력군문제를 새로운 시대적요구에 맞게 빛나게 해결하여 혁명의 주체를 비상히 강화하는 길을 밝히고 있다.

현 시대에는 강력한 국가건설의 전도가 국방사업에 달려 있으며 군사문제는 국가정치에서 중핵을 이룬다.군사는 국사중의 제일국사이며 모든 사업은 국방력강화에 복종되여야 한다.

선군사상은 우리 당의 사회주의경제건설로선에 기초하여 강력한 국가경제력을 다져 나가는 길을 밝히고 있다.

오늘의 시대에는 중공업이자 국방공업이며 국방공업이자 중공업이다.지금 우리 당은 선군사상의 요구대로 국방공업을 나라와 민족의 생명선으로 틀어 쥐고 우선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선군사상이야말로 위대한 수령님의 부강조국건설사상과 업적을 가장 철저히 옹호하고 계승하여 강성대국건설을 힘 있게 다그쳐 나가게 하는 불멸의 기치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