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을 방문하고 있는 중국 상해발레무용단의 발레무용극《백모녀》 초대공연이 14일 만수대예술극장에서 진행되였다.

당과 국가,군대의 지도간부들과 우당위원장들,내각성원들,평양시안의 근로자들,인민군 군인들,조선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발레무용극《백모녀》는 중국인민이 모택동주석의 령도밑에 영웅적항전을 벌리던 항일전쟁시기를 시대적배경으로 하여 당시 중국에서 극도로 첨예화되였던 민족적 및 계급적모순과 일제침략자들과 착취계급을 반대하는 중국인민의 투쟁모습을 훌륭히 형상한 작품이다.

작품에는 모택동주석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혁명군대와 인민들사이의 혈연적련계와 뜨거운 사랑,일제침략자들과 국내반동들에 대한 불 타는 증오심과 비타협적인 투쟁정신 등 중국인민의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가 감동적으로 반영되여 있다.

혁명적인 내용과 출연자들의 훌륭한 연기형상,주인공의 내면세계를 진실하게 반영한 음악과 무대미술을 잘 배합한것으로 하여 공연은 관람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공연은 높은 사상예술성으로 하여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이에 앞서 중국 상해발레무용단은 13일 저녁에도 만수대예술극장에서 발레무용극 《백모녀》를 공연하였다.

조중친선협회 중앙위원회 위원장인 김수학보건상,문화성 심동걸부상,대외문화련락위원회 김진범부위원장 등 관계부문 일군들,시안의 근로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