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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과 일화(73)
   밤중에 생겨 난 초막

(평양 9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39(1950)년 10월 어느날 평안북도 창성군에서 있은 일이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전쟁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시고 전선과 후방의 긴급한 문제들을 처리하시며 바쁘신 시간을 보내시다가 새벽 3시가 넘어서야 숙소로 정해 진 한 농가앞에 이르시였다.

그이께서는 집주인을 찾으려는 한 일군을 만류하시며 아닌 밤중에 소란스럽게 들어 서면 주인이 놀랄수 있으니 오늘밤은 밖에서 숙영하자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 몰라 망설이는 일군에게 밭에 낟알짚이 있으니 그것으로 초막을 치고 자면 구수한 냄새와 함께 온기가 돌것이라고,빨찌산투쟁을 할 때도 그렇게 하니 참 좋았다고 하시며 농가에서 얼마쯤 떨어 진 곳에 초막을 짓도록 하시였다.

새날이 밝아서야 그 사연을 알게 된 군안의 일군들은 한 농민의 단잠을 지켜 찬서리 내리는 밭머리에서 숙영하신 주석을 우러르며 격정을 금치 못해 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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