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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리예인사의 글 《조선반도에서 과연 누가 누구를 위협하는가?》
(평양 9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스웨리예맑스-레닌주의공산당(혁명가) 중앙위원회 국제비서 에리크 안데숀이 당기관지 《프로레테렌》 제36호에 《조선반도에서 과연 누가 누구를 위협하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였다.

필자는 글에서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 수많은 핵무기를 배비하고 있는것은 다름아닌 미제국주의자들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미국은 북조선이 핵계획을 포기하는 대신 이 나라를 침략하지 않겠다는 법적담보를 주기를 거부하고 있다.

9년전 미국은 북조선과 이 나라가 자체의 흑연감속로를 포기하는대신 2기의 경수로를 건설해 주며 그동안 중유를 공급하는것을 골자로 하는 기본합의문을 채택하였다.

9년세월이 흘렀지만 미국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미국이 북조선에 대한 중유공급을 중지한 상태에서 북조선이 자체의 핵발전소건설을 재개한것은 응당하다.

미국은 핵무기를 적재한 수많은 비행기들과 잠수함들을 조선반도주변에 배치하고 있다.

최근 베이징에서 있은 6자회담에서 미국은 북조선이 《검증가능하고 되돌아 설수 없게》 핵계획을 물리적으로 파괴하는 실천적인 행동조치로 넘어 가기전에는 그 어떤 회담도 진행할수 없다고 하였다.

우익언론들은 북조선의 자위의 의지에 대해서는 법석 떠들면서 미국이 동아시아에 수많은 핵무기를 배비하고 이 지역의 정세를 긴장시키고 있는데 대해서는 외면하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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