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것과 공화국창건 55돐을 축하하여 조선주재 에짚트아랍공화국 대사 아흐메드 라미가 18일 대사관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대사는 연설에서 경애하는 김일성주석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신것은 그이의 가장 큰 업적중의 하나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에짚트와 조선사이의 친선관계발전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시였다고 하면서 이 관계는 오늘 김정일각하와 무함마드 후쓰니 무바라크대통령의 관심속에 날로 좋게 발전하고 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존경하는 김정일각하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1기 제1차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것을 열렬히 축하한다고 지적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부위원장은 연설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세워주신 우리 공화국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탁월한 선군혁명령도밑에 더욱 륭성번영하고 있다고 하면서 장군님께서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지켜 주신것은 력사에 길이 빛날 공적으로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에짚트의 력대 지도자들과 함께 마련하여 주신 조선과 에짚트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는 국제정세가 복잡한 속에서도 오늘 두 나라 령도자들의 깊은 관심속에 계속 좋게 발전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중동문제를 공정하고 포괄적으로 해결하고 아랍의 단결과 련대성을 실현하며 중동을 대량살륙무기가 없는 지대로 만들기 위하여 기울이고 있는 에짚트인민의 노력에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