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모이쎄예브국립아까데미야민속무용단이 18일 봉화예술극장에서 공연하였다.

여러차례의 공연으로 우리 인민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무용단 예술인들은 이날에도 로씨야인민의 전통적인 생활풍습,민족적정서를 보여 주는 무용작품들과 세계 여러 나라의 민속무용종목들을 무대에 올렸다.

《눈보라》,《비틀거리는 사람들》,《로동의 명절》,《두 소년의 씨름》 등의 종목들은 경쾌한 음악선률과 잘 배합된 출연자들의 기백 있고 세련된 률동,째인 안삼불과 재치 있는 예술적기교들로 하여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출연자들은 우리 나라 무용도 무대에 올려 관람자들을 기쁘게 해주었다.

조로친선의 정이 뜨겁게 흐르는 속에 진행된 공연은 《우리 친선 영원하리》노래합창으로 막을 내리였다.

시안의 근로자들,조선주재 로씨야련방 대사 안드레이 까를로브와 대사관성원들,여러 나라 외교대표들과 대사관성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