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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기슭에 위치한 회령땅에는 회령혁명사적지가 있다.
회령은 김정숙동지께서 탄생(1917.12.24)하시여 어린시절을 보내신 유서 깊은 곳이다.
사적지에는 김정숙동지의 동상이 모셔 져 있고 고향집과 방아간터,빨래터,망양나루터,김정숙동지의 혁명사적관,혁명사적비가 있다.
량강도 김정숙군에 있는 신파혁명사적지는 항일무장투쟁시기 녀사께서 위대한 김일성주석으로부터 지하정치공작임무를 받고 이 일대에 나오시여 혁명활동을 벌리신 력사의 고장이다.
녀사께서는 주체26(1937)년 6월 이 일대에 당조직과 조국광복회조직을 튼튼히 꾸리시고 국내의 넓은 지역에 지하혁명조직망을 확대해 나갈수 있는 강력한 기지로 전변시키시였다.
이 곳에는 군복차림에 한손에는 군모를 벗어 드시고 다른 한손으로 권총갑을 힘 있게 잡으신 김정숙동지의 모습을 형상한 동상이 모셔 져 있고 녀사께서 정치공작장소로 리용하신 광선사진관(2층 목조건물),석전양복점,신파객주집,물레방아집,신갈파나루터 등이 있다.
신파혁명사적관(1974.10.10개관)에는 국내지하정치공작시기에 이룩하신 투쟁업적을 지본으로 하면서 녀사의 전반적혁명활동자료들이 체계적으로 전시되여 있다.
조국광복(1945.8.15)후 주석께서 제시하신 새 조국건설로선을 관철하기 위하여 벌리신 녀사의 혁명활동사적을 전하는 선봉,청암,신암,포항,수남,라남,부령,경성읍,집삼혁명사적지들도 있다.
녀사께서는 1945년 11월과 12월,1947년 8월과 9월에 이 일대들에서 각계각층 군중을 새 조국건설을 위한 투쟁에로 힘 있게 불러 일으키시였다.
사적지들에는 김정숙동지의 혁명활동을 보여 주는 사적물들이 원상 그대로 보존되여 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