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뻬루 인사가 담화 공화국창건 55돐경축 열병식은 미국에 커다란 전술적타격
(평양 9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5돐경축 열병식 및 군중시위가 진행된것과 관련하여 12일 뻬루로동자,농민,학생인민전선 위원장 헤나로 레데스마 이스끼에따가 《조선은 미국을 전률케 하였다》라는 제목의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뻬루의 수도 리마에로 전송된 CNN TV방송을 비롯한 미국의 텔레비죤방송들이 공화국창건 55돐경축열병식 및 군중시위소식을 전례없이 광범히 보도한데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의 텔레비죤방송들은 열병대오속에 조선이 보유하고 있을것이라고 저들이 간주하고 있는 핵무기들이 있는가를 가려보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하여 애써 노력하였다. 그러나 그들이 찾고 있는 핵무기는 전혀 찾아볼수 없었다.

이로 하여 미국의 불안은 더욱 증대되였다.

텔레비죤방송들은 이번 보도들을 통하여 지구상에 인류의 적인 제국주의를 전률케 하는 혁명적이며 반제적이며 빛나는 사회주의조선이 있다는것을 다시금 세계에 보여 주었다.

김정일령도자를 모시고 진행된 행사에서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은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포기할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는 조건에서 핵억제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것이며 만약 미제가 또다시 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침략자들에게 무자비한 섬멸적타격을 가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조선은 이번에 미국에 또다시 정신적인 전술적타격을 안겼으며 미국은 수수께끼와도 같은 조선의 핵무력에 대하여 아무런 판단이나 평가도 내릴수 없게 되였다.

조선인민군의 서사시적인 열병식장면은 결국 선군정치의 정당성과 조선인민군의 불패의 위력을 보여 주었으며 세계인민들과 사회주의자들속에서 선군정치에 대한 더 큰 지지를 불러 일으켰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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