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오늘 우리 민족이 안팎의 반통일세력의 반평화적인 전쟁책동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안전과 자주권을 지키기 위하여서는 6.15북남공동선언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6.15북남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힘차게 전진해나갈 때 민족의 운명도 지키고 조국통일도,민족공동의 번영도 이룩할수 있다는것은 민족자주통일시대의 실천에서 증명된 진리이라고 지적하였다.

민족자주는 6.15북남공동선언의 핵이라고 하면서 신문은 미제를 비롯한 반통일분렬주의세력이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침해하고 나라의 통일을 가로 막기 위하여 갖은 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는 지금이야말로 온 겨레가 민족자주의 원칙을 더욱 확고히 견지해 나가야 할 때이라고 썼다.

신문은 진정으로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걱정하고 조국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이제 그 누구도 북과 남사이의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절대화하거나 개별적계급,계층의 리익을 전면에 내세우지 말아야 하며 그 모든것을 뒤로 미루고 민족공조의 길에 한사람같이 떨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