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3년10월3일기사 목록
제2차 단군 및 고조선에 관한 공동학술토론회
(평양 10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제2차 단군 및 고조선에 관한 공동학술토론회가 2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는 단군민족통일협의회 류미영회장,사회과학원 김정영부원장,사회과학부문 학자들,평양시안의 대학교원들이 참가하였다.

개천절기념 민족공동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온 단군학회 김정배명예회장,윤내현회장 등 남측의 학계인사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먼저 개막연설과 축하연설이 있었다.

이어 많은 북남력사학자들이 지난 1년간 단군 및 고조선에 대한 연구사업을 심화시켜 문헌연구와 고고학적발굴사업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발표하고 학술적문제들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우리 력사학자들은 단군릉발굴은 우리 민족이 명실공히 유구한 력사와 우수한 문화전통을 가진 문명하고 슬기로운 민족이며 단군을 원시조로 하여 하나의 피줄과 언어,하나의 문화와 력사를 가진 보기 드문 단일민족이라는것을 확인한 력사적사변이였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그들은 단군릉이 발굴되고 우리 민족이 자기의 원시조를 되찾고 반만년민족사를 세계에 소리높이 자랑할수 있게 된것은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민족애의 최고화신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과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은정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들은 지난 10년간 우리 고고학계가 단군 및 고조선관계유적유물들을 새롭게 수많이 조사발굴하고 단군과 고조선의 력사와 문화의 발전과정을 과학적으로 체계화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데 언급하였다.

우리 력사 및 고고학계는 단군조선의 국가적성격과 고조선문화의 발원지,중심지,문화의 발전양상 등을 유적유물에 기초하여 보다 깊이있게 해명하였다고 하면서 그들은 평양지방이 고조선문화의 발원지로 된다는데 대하여 론증하였다.

그들은 고조선의 국가구조와 통치체계,사회성격과 주민의 혈연적단일성,령역,고조선3왕조의 계승관계 등의 문제들을 새로 발굴된 고고학적 및 문헌자료들에 근거하여 구체적으로 분석하였다.

그들은 더 많은 가치 있는 유적유물을 찾아내고 고대국가령역의 전반적범위에서 유적유물에 대한 고증사업을 심도있게 다그침으로써 단군을 원시조로 하는 우리 민족사를 더욱 빛내일 립장을 표명하였다.

남측력사학자들은 단군 및 고조선연구에서 북남력사학계가 이룩한 성과들을 개괄하고 력사의 시공간에 고고학의 성과를 도입하여 그를 풍부하게 고증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단군의 통치방식과 그를 임금으로 하는 국가형성구조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그들은 문헌자료고증과 유적실험분석결과에 의하면 고조선사람들이 피복재료를 자체로 생산리용하였다는것이 증명된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들은 우리 민족은 단군의 후손들이라는것이 고구려벽화무덤들을 통하여 확증되였다고 지적하였다.

토론자들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에 제시된 《우리 민족끼리》의 대명제아래 수천년동안 공고화되여 온 민족적공통성을 기초로 하여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해야 할것이라고 하면서 이에 부합되게 북과 남의 력사학자들이 민족사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준 단군 및 고조선에 대한 공동학술연구를 강화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제2차 단군 및 고조선에 관한 공동학술토론회 공동보도문이 발표되였다.

공동보도문은 다음과 같다.

   제2차 단군 및 고조선에 관한 공동학술토론회 공동보도문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자주통일을 이룩하려는 북과 남,해외 7천만겨레의 지향과 열망이 전례없이 앙양되고 통일운동이 바야흐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때에 단군릉발굴 10돐을 기념하여 평양에서 제2차 단군 및 고조선에 관한 공동학술토론회가 진행되였다.

토론회에는 북의 력사학학회 회원들과 남의 단군학회 회원들을 비롯한 북남 력사학자들과 고고학자들,개천절기념행사에 참가하고 있는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단군조선의 형성과 통치체제,사회성격과 주민구성,중심지와 령역,3조선의 계승성과 문화,력대선조들의 단군인식 등 문제들이 새로운 각도에서 더욱 깊이있게 분석되였으며 다음과 같은 문제들에서 견해를 같이하였다.

첫째,우리 민족은 단군을 건국시조로 한 단일민족이며 동방에서 가장 앞선 시기에 문명사회에로 이행하여 우수한 민족문화를 꽃피운 슬기로운 민족이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지켜 싸우면서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창조한 자랑스러운 민족이다.

둘째,고조선은 반만년전에 형성되여 비교적 째인 국가기구와 통치체계를 갖춘 우리 민족의 첫 고대국가이며 그것은 3왕조로 이어지면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넓은 지역에서 경제와 문화를 발전시켜 동방의 문명국으로 위용을 떨친 강대하고 자주적인 주권국가였다.

셋째,북과 남의 력사학자들을 애국,애족의 립장에서 5천년 민족사를 빛내이고 우수한 민족성을 고수하며 민족의 공통성을 굳히기 위한 학술교류와 련대,협조를 활발히 벌려나간다.

당면하여 남측 단군학회는 제1차,제2차 단군 및 고조선에 관한 공동학술토론회의 성과를 묶어 출판한다.

또한 북의 력사학학회와 남의 단군학회는 단군 및 고조선력사에 대한 공동연구사업을 새로운 단계에로 추켜 세우며 훌륭한 결실을 내여 장차 주체성있는 하나된 민족사를 정립할 토대를 마련한다.

넷째,북과 남의 력사학자들은 분렬된 민족의 지식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깊이 간직하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우리 민족끼리》라는 리념아래 북과 남,해외지식인들의 련대와 단합,온 민족의 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하여 적극 떨쳐 나선다.

   북측 조선력사학학회 남측 단군학회

   2003년 10월 2일

   평 양(끝)

Copyright (C) 2002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