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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민족이 단합하여 반전평화투쟁을 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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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0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6일부 《로동신문》은 민족의 대단결은 오늘 북과 남의 온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나라의 평화와 평화적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나서는 가장 절박한 문제이라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론설에서 조선민족이 바라는것은 무력행사에 의거한 통일이 아니라 민족적화해와 단합에 기초한 평화통일이라고 하면서 지난 수십년간 지속되여온 북과 남사이의 정치,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는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더욱 조장시켜왔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반도의 긴장격화와 전쟁위험을 저들의 침략과 간섭의 구실로 삼고 있는 미제국주의자들은 결코 우리 인민에게 평화통일을 가져다줄수 없다. 미국이 노리는것은 조미사이 핵문제의 《대화를 통한 해결》,《평화적해결》이 아니라 전면적인 북침핵전쟁도발이다. 미국의 핵폭탄은 북과 남을 가리지 않는다. 미제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저지파탄시키고 나라의 평화와 민족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방도는 민족공조에 있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인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무시하면서 외세와 《공조》하고 동족을 적대시하는 위험한 군사행동들이 공공연히 감행되고 있다.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도발하려는 외세와 《공조》한다는것은 곧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돌이킬수 없는 위험에 빠뜨리는 길이다. 그러한 행동은 북과 남 어느측에도 리익이 되지 않는다.외세와의 《공조》는 용납 못할 죄악이다. 지금은 사상과 제도,리념을 론하며 민족공조를 외면할 때가 아니다.민족이 있고서야 사상과 제도도 있을수 있다. 북과 남의 온 민족은 애국애족의 립장에서 북침핵전쟁을 꾀하는 외세를 단호히 배격해야 하며 민족공조의 길에서 우리 민족끼리 평화와 통일을 위해 힘을 합쳐나가야 한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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